5월 중 재개관하는 전국 113개 문학관에 소독 물품을 지원한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문체부)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다중이용시설인 전국 113개 문학관에 소독 물품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현재 전국 대부분의 문학관은 코로나19 피해 확산 방지를 위해 정부 방침에 따라 잠정 휴관 중이지만 향후 코로나19 추이에 따라 5월 중 재개관할 예정이다.
이에 문체부는 관람객의 불안감을 줄이고 안전한 문화생활을 도울 수 있도록 시설 재개관 일정에 맞춰 소독액과 손소독제 등을 전국 문학관에 배포할 계획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코로나19에 적극 대응하고 있는 전국 문학관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앞으로 재개관하는 전국 문학관들이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의 마음을 위로하는 문화공간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