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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어린이날 공원 내 모든 행사 전면 취소 매년 5월 개최되던 서울시 공원 내 어린이날 축제 및 행사 전면 취소 전서현 기자 2020-05-03 14:01:54

[경제타임스=전서현 기자]  서울시는 3일 매년 5월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실시해 왔던 서울시 모든 공원의 축제 및 행사를 전면 취소하고 코로나19 관련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남산순환산책로(사진=서울시)

서울시는  코로나19 발병 이후인 2월부터 모든 공원 행사 및 프로그램을 전면 취소하였고 감염증 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된 시점인 2월 25일부터는 공원 이용객이 일시 집결하는 전시관, 공연장 등 실내 공간에 대해 임시 휴관을 실시한 바 있다.


현재 각 공원에서는 공원 이용객들에게 오랜 시간 체류가 아닌 산책 위주로 공원을 이용토록 안내하고 있으며, 질서유지를 통해 사람 간 2m 이격거리 유지, 이용객 운집 공간 분산, 방역 강화 및 감염예방수칙 홍보 등 코로나19 예방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고 관계자는 밝혔다.

코로나이용수칙(자료=서울시)

주요 내용은 개인 마스크 착용 후 공원 입장토록 안내, 이용객간 2m 이상 위생 안전거리 유지, 사람 간 밀접 접촉 우려되는 정자 등 시설 이용 자제 안내, 공원 입구 · 거점 공간에 개인행동 요령 안내 배너 및 현수막 등 설치, 공원 시설물 방역 및 손소독제 비치, 그늘막 텐트 설치 금지 및 계도, 공원 내 불법 노점 및 이동상인 집중 단속, 개인별, 단체별로 시행하는 자체 행사 · 공연 · 집회 · 선전행위 등 제한, 인파가 운집하여 통제가 불가한 지역은 구간 출입제한 등이다.


최윤종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금년 어린이날 관련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전면 취소하게 되었으며, 공원 이용객께서는 감염 예방 지침을 준수하여 산책위주로 공원을 이용하여 주시기를 당부드리고, 서울시에서도 코로나19 감염 예방 및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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