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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스산업 확장 위해···ICT로 성장 이끈다 문체부, ‘미팅테크놀로지 적용 지원사업’ 공모 이성헌 기자 2020-03-09 12:07:23

[경제타임스=이성헌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성숙기에 접어든 마이스산업의 성장을 촉진하고자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미팅테크놀로지 적용 지원사업’ 공모를 실시한다.


회의, 포상여행, 컨벤션, 전시/이벤트 미팅테크놀로지는 마이스 전반에 적용되는 ▲인공지능 ▲가상현실 ▲사물인터넷 등의 정보통신기술로 관광공사는 올해 처음 실시되는 미팅테크놀로지 적용 지원사업을 통해 마이스산업 전반과 함께 관련 중소기업의 성장을 유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관광공사는 올해 6월부터 내년 3월까지 미팅테크놀로지를 적용하는 국내 개최 국제회의 중 총 7건을 선정해 건당 최대 1.4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국제회의를 주최·지원하는 광역지방자치단체 또는 국제회의를 주최하는 기관은 3월 9일부터 4월 9일까지 관광공사 누리집을 통해 지원을 신청할 수 있으며, 기술의 혁신성·실현 가능성·파급효과·적정성 등을 기준으로 평가해 4월 말 최종 선정한다.

관광공사 관계자는 “미팅테크놀로지가 아직 국내에서는 인지도와 이해도가 낮은 상태”며 “이번 지원사업뿐만 아니라 미팅테크놀로지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 및 홍보를 통해 지자체, 국제회의 주최 기관에서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12월 관광공사는 시범적으로 ‘대한민국 MICE 대상 시상식 및 콘퍼런스’에서 인공지능 로봇을 활용한 시상식 진행, 홀로그램을 통한 기조발표 등을 선보인 바 있다.


사회·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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