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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우리나라 전갱이 어획 할당량, 작년보다 15% 증가한 '8719톤' 남태평양 지역수산관리기구, 매년 자원 평가 실시해 어획량 결정·국가별 할당 김석규 기자 2020-02-24 16:29:58

올해 우리나라 원양어선이 남태평양 공해수역에서 잡을 수 있는 전갱이는 작년보다 15% 증가한 8719톤으로 결정됐다. (사진=해양수산부 제공)

올해 우리나라 전갱이 어획 할당량이 전년 대비 15% 증가한 8719톤으로 결정됐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바누아투에서 개최된 남태평양 지역수산관리기구 제8차 총회에서 전갱이의 2020년도 총허용 어획량이 전년보다 약 9만톤 증가한 68만 톤으로 결정됐으며, 우리나라에는 8719톤이 할당됐다고 24일 밝혔다.

남태평양 지역수산관리기구는 매년 자원 평가를 실시, 평가 결과에 따라 전갱이 총허용 어획량 수준을 정한 뒤 국가별 배정 비율에 따라 할당하고 있다.

남태평양 공해수역에서는 우리나라 원양어선 18척이 조업하고 있다. 그 중 2척은 6월부터 10월까지 전갱이를, 16척은 10월부터 다음해 1월까지 대왕 오징어를 어획한다.

사회·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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