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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자부, '스마트 가스계량기' 보급 사업 추진한다 서울 등 5곳 사업대상지역 선정...20년 말까지 1만5천대 보급 조남호 기자 2020-01-20 13:40:32


산업부는 서울, 경기, 강원, 대구 광주 등 5곳의 시범지역에 올해 3월부터 스마트 가스계량기 보급을 할 예정이다. (사진=경제타임스DB)

[경제타임스=조남호 기자] 산업통산자원부가 스마트 가스계량기 보급 실증사업을 추진한다.


산자부는 서울, 경기, 강원, 대구, 광주 등 5곳을 스마트 가스계량기 실증 시범지역으로 최종 선정하고, 20년 말까지 총 1만5000대의 스마트 가스계량기를 보급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가스사용자의 사생활 보호와 검침원의 근무환경 개선, 가스누출에 대한 안전성 향상 등 도시가스 계량‧검침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추진된다..


이번 사업 대상지역으로는 수도권에서는 서울(3500대)과 경기(4500대), 중부권에서는 강원(500대), 영남권에서는 대구(4000대), 호남권에서는 광주(2500대)가 시범지역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시범지역에는 최종 보급세대 확정 등의 절차를 거쳐 올해 3월부터 스마트 가스계량기 보급이 본격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시범지역 선정을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12월까지 1인 여성‧고령자 가구와 검침원 근무환경 개선이 필요한 곳을 대상으로 스마트 가스계량기 수요조사를 실시했다.


이후, 실증추진단과 외부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개최, 지역별 ‘스마트 가스계량기 설치수요’와 ‘지자체의 보급 의지‘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산자부 관계자는 “실증사업이 진행되는 21년까지 스마트 가스계량기 운영과정에서 나타나는 기술적‧제도적 보완사항을 파악․해결하고, 소비자 만족도와 실시간 가스누출 감지 기능의 효과 등 스마트 가스계량기의 효용을 검증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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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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