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타임스=김은미 기자] 도봉구가 전봇대를 철거하고 공중선을 지하로 매설하는 사업에 나선다.
도봉구는 도봉로와 도봉로141길 등 2곳이 2020년도 전선 지중화 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전선 지중화 사업은 전봇대를 철거하고 공중선(전기선‧통신선)을 지하로 매설하는 사업이다.
도봉로 1,440m 구간에는 총 77억원(시비 16억, 구비 16억, 한전 사업비 23억 등)이, 도봉로141길 250m 구간은 총 10억원(시비 5억, 한전 사업비 5억원 등)이 투입될 예정이다.
도봉구는 중장기계획에 따라 도봉로 전 구간에 대해 지중화 사업을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전선 지중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지중화 사업을 통해 보행환경이 개선되고 거리가 깨끗해 질 것으로 기대되며, 도로 굴착은 야간에 진행하여 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라고 말했다.
- TA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