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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부총리, “작년 고용지표 모두 개선" 지난 해 12월 취업자수 전년 동기대비 51만명 늘어...'V자형' 반등 성공 조남호 기자 2020-01-15 11:26:13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사진=경제타임스 DB)


[경제타임스=조남호 기자]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5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가진 '2019년 고용동향 및 향후 정책 방향 관련 합동브리핑'에서 국내 고용 여건이 전반적으로 개선되고 있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작년 취업자 증가, 고용률, 실업 등 3대 고용지표가 모두 개선되면서 양적 측면에서 'V자형' 반등에 성공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또 고용시장 상황에 대해 "임금·근로시간 등 고용여건 전반의 뚜렷한 개선이 이뤄지며 고용의 질 성과도 확산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통계청이 발표한 2019년 12월 및 연간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 해 12월 취업자는 1년 전보다 51만6000명 늘어났다. 이는 5년 4개월 만에 최대 증가폭이다.


지난해 연간 취업자는 1년 전보다 30만1000명 증가해 2017년 이후 30만명대를 다시 회복했다. 


특히 지난해 연간 고용률은 전년보다 0.2% 포인트 상승한 60.9%로 22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현실과는 괴리된 통계 수치가 나온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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