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타임스=김은미 기자] 서울문화재단이 시민과 예술가를 대상으로 예술교육지원을 실시한다.
서울문화재단은 시민의 예술교육 기회 확대를 위한 ‘2020 서울예술교육지원사업’의 공모를 29일부터 시작한다. 6개 분야에서 창작, 교육, 체험, 워크숍 등 80여 개 프로그램을 선발하며, 지원 규모는 총 19억4900만 원이다.
시민과 예술가를 대상으로 한 서울예술교육지원사업 공모는 총 4개 분야로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예술창작프로젝트인 ‘예술로 놀이터’ ▲예술분야에 관심 있는 시민이 대상인 ‘서울시민예술대학’ ▲문화소외계층을 포함해 지역의 자원을 반영한 ‘지역 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학교 밖 아동·청소년과 가족을 대상으로 한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등이다.
문화시설 공모는 총 2개 분야로 ▲지역의 문화시설과 문화예술교육 전문인력을 연계하는 ‘문화예술교육사 인턴십 지원사업’ ▲문화시설을 중심으로 유아 대상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의 개발과 보급을 지원하는 ‘유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등이다.
상세한 안내를 들을 수 있는 사업설명회는 21일 오후 2시부터 옛 동숭아트센터 동숭홀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