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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이식 전문기업 제넨바이오, 제넥신으로 최대주주 변경 발표 지분 8.13%... 향후 전환사채 전환 시 11.83% 확보 조남호 기자 2020-01-14 10:16:21

[경제타임스=조남호 기자] 이종이식 플랫폼 전문기업 제넨바이오는 제넥신이 최대주주가 변경됐다고 14일 발표했다.


제넨바이오에 따르면 제넥신이 보유한 제넨바이오 전환사채(CB)가 전환됨에 따라, 제넥신이 최대주주가 됐다. 


이로써 제넥신은 제넨바이오 지분의 8.13%를 보유하게 되며, 현재 보유 중인 전환사채까지 고려할 경우 향후 최대 11.83%까지 확보하게 된다.


제넥신은 제넨바이오가 바이오 분야에 진출해 이종장기 개발사업의 기초를 닦는 과정에서 조력자 역할을 해왔다는 설명이다. 


제넥신은 지난 7일에는 제넥신의 지속형 기술인 하이에프씨 관련 기술 2건을 제넨바이오에게 이전하는 계약도 체결했다. 


아울러 'PD-L1' 단일융합 면역억제제인 'GX-P1'과, PD-L1과 변형(modified) 'IL-10'이 융합된 차세대 이중융합 면역억제제인 'BSF-110'을 장기이식 분야에서 독점적으로 사업화할 수 있는 권리를 제넨바이오에 이전했다.


제넥신은 최대주주로서 제넨바이오의 이종이식 플랫폼을 더욱 체계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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