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타임스=이종혁 기자] 구로구가 구직자들에게 취업의 기회를 제공한다.
구는 오는 28일 신도림 테크노마트 11층 그랜드볼룸에서 ‘2019년 중장년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구는 “구직자에게는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구인업체의 인력난도 해소하기 위해 일자리 박람회를 마련한다”고 11일 밝혔다.
박람회에는 구직자와 구인업체간 현장 면접이 이뤄지는 45개 기업 채용관이 설치되며 면접 이미지 컨설팅과 사진촬영, 직업심리검사, 건강클리닉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준비된다.
한국산업단지공단 서울지역본부, 서울관악고용노동지청, 노사발전재단, 구로여성인력개발센터, (사)벤처기업협회도 정보제공을 위한 지원 부스를 마련해 구직자들의 취업에 힘을 보탠다.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는 당일 오후 2시까지 박람회 장소로 방문하면 된다.
구는 박람회에 참가할 구인업체를 모집중이며, 마감일자는 15일이다.
채용계획이 있는 중소기업은 15일까지 구로구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 사업자 등록 사본 등 구비서류를 갖춰 담당자 이메일 또는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박람회가 인력 구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과 재취업을 도전하는 중장년들에게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