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국유림관리소는 휴가철을 맞아 산림 내 불법야영·산지오염 등 위법행위를 예방하고 산림보호의식을 높이기 위해 월악산과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와 합동으로 제천시 한수면 송계계곡 등에서 오는 6일, 12일 두 차례 불법행위 단속과 산림보호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단양국유림관리소, 국립공원사무소와 합동 산림내 불법행위 집중단속을 실시하고 있다.(사진 = 단양국유림관리소 제공)이번 단속은 정부 혁신의 일환으로 단양국유림관리소 산림특별사법경찰과 산림보호지원단 등 산림보호인력과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와 소백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 합동을 약 20여명으로 단속반을 구성해 산행·야영관련 불법행위, 산간계곡 내 무단점유 및 불법 상업행위·시설, 임산물 불법 굴·채취 및 산림오염행위 등을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단양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산림 내 불법행위를 근절하여 귀중한 산림자원을 보존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국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며 국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