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검색
광주시교육청, 디지털 성폭력 없는 학교 만든다 김은미 2025-06-25 17:19:12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이 디지털 성폭력 없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포티켓` 캠페인을 시작한다.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이 디지털 성폭력 없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포티켓` 캠페인을 시작한다.

`포티켓`은 `포토`와 `에티켓`의 합성 조어로, 교육부가 기존 단속 위주의 관점에서 벗어나 `즐겁고 올바른 촬영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학생들의 긍정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한 캠페인이다.

 

시교육청은 25일부터 오는 7월 17일까지 교육부 `포티켓` 현장지원단과 함께 매곡초등학교, 광주전자공업고등학교, 송정동초등학교, 살레시오고등학교 등 광주지역 4개 학교에서 `디지털 성범죄 없는 안전한 학교 만들기` 사업을 시범 운영한다.

 

특히 지역 전문가가 학교를 방문해 `디지털 성범죄로부터 안전한 학교 환경조성을 위한 체크리스트`를 활용한 현장 점검을 벌이고, 학교환경 개선, 예방 중심 대책 마련을 위한 컨설팅을 진행한다.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와 학생 입장의 디지털 성범죄 대처 요령 및 도움기관 ▲아동·청소년 대상 디지털 성범죄 수사 및 처벌 강화(관련 법령사항) ▲불법촬영 등 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위한 실천 수칙 등 예방 교육도 실시한다.

 

시교육청은 시범 운영결과를 토대로 향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불법촬영기기를 정기적으로 점검하는 것은 물론 지역 전문가와 함께 학교 내 취약구역에 대한 컨설팅 및 학교별 맞춤형 디지털 성범죄 대응 지원으로 학생들이 안전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회·교육

주소를 선택 후 복사하여 사용하세요.

뒤로가기 새로고침 홈으로가기 링크복사 앞으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