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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수돗물 만족도 조사 결과 시민 10명 중 7명 `긍정` 김은미 2025-04-16 17:16:16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최근 실시한 수돗물 이용 시민 만족도 조사에서 시민 다수가 수돗물 이용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고 16일 밝혔다.

 

남양주시, 수돗물 만족도 조사 결과 시민 10명 중 7명 `긍정`

이번 조사는 상수도 서비스 전반에 대한 시민 인식을 종합적으로 파악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시는 ▲민원처리 응대 ▲수돗물 수질 및 음용 만족도 ▲상수도 행정서비스 전반에 대한 평가를 통해 상수도 운영의 현주소를 점검하고, 향후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조사 결과, 민원처리 응대에 대해 69.6%가 `만족한다`고 응답해 현장 대응에 대한 신뢰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수질과 음용 만족도에 대해서도 과반 이상이 긍정적으로 답했으며, 전반적인 행정서비스에 대한 평가 역시 대체로 우수했다.

 

다만, 수돗물을 직접 음용하는 시민의 비율은 낮았으며, 그 사유는 ▲소독약 냄새 ▲녹물 등 수도관 노후 우려 ▲수질 정보 부족 등이 주요 원인으로 나타났다.

 

시는 이번 조사 결과를 반영해 수돗물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대응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먼저 수돗물의 수질과 음용에 대한 시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후 옥내급수관 공사비 지원 사업`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고, 관내 노후화된 상수도관을 발굴해 교체하는 `노후관로 교체공사`를 적극 시행할 계획이다.

 

또한, 정수장과 지역별 수질현황을 홈페이지 및 SNS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시민에게 정기적으로 제공해 수돗물의 안전성과 신뢰도를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수돗물은 시민의 일상과 직결된 가장 기본적인 공공서비스"라며 "앞으로도 모든 시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통해 시민의 신뢰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사회·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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