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시장 백영현)는 4월 15일(화) 포천시 관내 어린이집 73개소를 대상으로 아동학대예방교육을 면암중앙도서관 1층 세미나실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아동학대예방교육은 안심보육환경 조성 및 영유아의 권리를 존중하는 보육교직원 필수교육이다.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4월 15일(화) 포천시 관내 어린이집 73개소를 대상으로 아동학대예방교육을 면암중앙도서관 1층 세미나실에서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아동학대 신고의무자의 역할, 어린이집에서의 아동학대를 예방할 수 있는 영유아의 권리 존중, 보육교직원의 역할에 대한 내용이 다루어졌다. 이와 더불어 최근 대두되고 있는 영유아 성행동예방 및 대응 방법, 영유아의 성 행동 수준별 지도 방법과 아동 성폭력 예방 및 아동실종예방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교육에 참석한 보육교직원은 "실제적으로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안전교육자료 및 활용방법을 자세히 알려주셔서 유익했습니다"라고 만족도 조사를 통해 의견을 나타냈고 또 다른 참석자는 "관련된 사례를 들어주셔서 너무 도움이 됐고 성행동 문제에 대한 부분 실제 해결방법에 대한 강의내용이 너무 훌륭했습니다"라는 의견을 나타내었다. 전반적인 교육 만족도는 "매우만족" 87.8%, "만족" 12.2%로 불만족 의견이 없었으며 교육의 효과성(실무 도움 정도)에 대한 만족도 조사로는 교육 수강전 10점 만점에 8.76%였으나 교육 수강 후 9.27%로 어린이집 실무에 도움이 됐다는 의견이 높게 나타났다.
포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 전혜경 센터장은 "최근 잇따르는 어린이집 안전사고와 아동학대 사건들로 학부모를 비롯한 시민들의 불안감이 급증하고 있다 보육교직원 안전관리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어린이집 내 아동학대 등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아이들이 행복한 어린이집,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