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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문예군주를 꿈꿨던 효명의 삶과 업적 공개 '효명 특별전' 110여건의 유물 공개 김은미 기자 2019-06-27 18:19:26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은 오는 28일부터 9월 22일까지 박물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문예군주를 꿈꾼 왕세자, 효명’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효명세자가 아버지 순조를 대신해 정사를 돌본 3년간의 대리청정 기간에 궁중 연향과 궁중정재, 궁궐 영건, 궁궐도 제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룩한 업적과 이러한 성과를 남길 수 있었던 배경으로 그의 성장 과정과 교육, 문예적 재능 등을 주제로 조명할 예정이다.

특별전은 효명세자의 생애, 조선왕실을 대표하는 시인 효명, 궁궐도에 나타난 효명세자의 공간, 궁중잔치의 개최와 궁중정재의 창작 등으로 내용을 구성하였으며, 110여 건의 유물과 다양한 매체와 영상기법, 재현공간 전시로 효명세자의 삶과 업적을 소개 했다.

사회·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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