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부모 진학 아카데미를 운영하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변화하는 입시제도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학부모가 자녀의 맞춤형 대입 전략을 설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아카데미는 4월 1일부터 22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4회 진행된다. 15년 경력의 입시 전문가가 강사로 나서 학생부 종합전형 대비부터 정시 전략까지 체계적인 입시 정보를 제공한다.
강의는 ▲2026학년도 입시제도 ▲수시 학생부 교과 및 논술 전형 ▲수시 학생부종합 전형 ▲정시 전형을 주제로 진행되며, 학부모들의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3월 31일까지 학부모 3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신청은 대학입학정보센터 누리집 내 공지사항에 게시된 링크 또는 포스터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다.
한편, 영등포구 대학입학정보센터에서는 1:1 맞춤형 입시 상담 서비스도 제공한다. 학부모 및 학생은 원하는 날짜와 시간을 예약한 후 방문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학부모와 학생이 정확한 입시 정보를 바탕으로 체계적인 준비를 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성공적인 진학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