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보톰(대표 : 윤세용, 강희진)이 전개중인 로보틱스 인테리어 브랜드 ‘스테이지핸즈(Stagehands)’가 도심형 주거 환경에서의 스마트 라이프스타일을 기반으로 AIoT를 적용한 로보틱스 주거 쇼룸을 문래동에 새롭게 오픈한다고 밝혔다.
스테이지핸즈의 수직이동형 침대 `씰리` 이미지. 출처:오디너리피플
이번 쇼룸은 국내의 일반적인 오피스텔 원룸 6평형에 로보틱스 인테리어를 구축한 공간으로, 실제 주거환경에서 로보틱스 인테리어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쇼룸에서는 침실에서 거실로 변형할 수 있는 수직이동형 침대 모델인 `Ceily(씰리)`와 서재에서 드레스룸으로 변형할 수 있는 수평이동형 옷장 모델인 `Wally(월리)`를 만나볼 수 있다. 내방객들은 제품에 내장된 스위치로 작동시키거나, 제품과 연동된 IoT 앱을 통해 원격으로 공간을 바꾸어 보며 로보테리어(Roboterior)를 경험할 수 있다.
로보테리어(Roboterior)는 로보틱스(Robotics, 로봇 공학)와 인테리어(Interior)의 합성어로, 공간이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유연하게 변화하며, 활용도를 극대화하는 주거 솔루션을 의미한다. 해당개념은 스테이지핸즈가 최초로 정의한 개념으로, 단순한 가구 배치를 넘어 하나의 방을 거실 · 침실 · 홈오피스 · 드레스룸 등으로 사용할 수 있는 새로운 주거의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수직 및 수평 이동이 가능한 로보틱스 솔루션은 기존의 정적인 집의 환경과는 달리, 사용자의 행동을 인식하여 최적의 공간 활용을 가능하게 하며, 버튼 하나만 누르면 침대가 천장으로 올라가고, 옷장이 벽 속으로 사라지는 등 획기적인 기능을 제공하며, 단순한 공간 절약을 넘어, 사용자의 행동 패턴에 따라 유동적으로 변화하는 맞춤형 주거 공간을 구현한다.
쇼룸 전시제품은 로보틱스와 AIoT 기술이 적용된 로보테리어 솔루션으로 (주)로보톰의 기업부설연구소에서 보유한 핵심기술을 통해 구현한 것으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등 국내 자체 개발을 통해 제품의 기술적 완성도를 높였다. 제품은 하루 10번, 10년 간사용해도 변함없는 36,500회 이상의 구동의 내구성을 검증한 바 있으며, 도서관보다 조용한 40db의 조용함으로 안정적인 사용성을 제공한다.
로보톰 윤세용 대표는 “Stagehands(스테이지핸즈)는 ‘주인공의 최고의 장면을 위해, 무대 뒤에서 무대를 준비하는 전문가’를 뜻하는 단어로, 기존의 주거 공간을 각자의 삶을 위한 특별한 무대(Stage)로 변화시킬 수 있는 브랜드가 되고자하는 포부를 담았으며, 문래동 쇼룸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일상 속 공간을 바라보는 관점이 바뀌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로보톰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비롯하여 다수의 수상을 통해 그 기술력과 사업성을 인정 받은 바 있으며, GS건설의 CVC인 엑스플로인베스트먼트와 스마트홈 전문기업인 코맥스의 관계사인 코맥스벤처러스의 투자, 포스코 E&C와의 상생협력 계약 체결, 서울주택도시공사(SH) 소셜벤처사업 성과공유회 1위 수료 등의 신뢰성과 사업성을 동시에 인정 받고 있다. 스테이지핸즈의 쇼룸은 네이버 플레이스 예약을 통해 경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