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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2025 핸드볼 H리그 개막…유인촌 장관과 장미란 차관 개막식 참석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개막…두산과 하남시청 개막전 유인촌 장관 축사, 장미란 차관 개막 시구로 대회 축하 핸드볼 승강제 도입 예정…종목 저변 확대 위한 협력 방안 논의 이종배 2024-11-11 11:21:56

2024-2025 핸드볼 H리그가 11월 10일 개막하여 내년 4월까지 시즌을 이어간다. 개막식에는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장미란 제2차관이 참석해 개막을 축하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0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2024-2025 핸드볼 H리그 개막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2024-2025 핸드볼 H리그가 10일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개막했다. 올해로 두 번째 시즌을 맞이한 핸드볼 H리그는 신한카드가 타이틀 스폰서로 후원하며 여자부 8개 팀, 남자부 6개 팀 등 총 14개 팀이 참가해 내년 4월까지 전국 9개 도시에서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개막식에는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축사를 하고 장미란 제2차관이 개막 시구를 하며 선수들을 격려했다.

 

유 장관은 한국 핸드볼의 41년 연속 올림픽 참가 기록을 언급하며, “핸드볼을 포함한 다양한 종목이 국민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도록 관련 단체와 협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내년부터 핸드볼 승강제 리그 운영과 실업팀과의 협업을 통해 핸드볼 종목의 저변 확대를 도모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장 차관은 그간 전국체육대회와 장애인체육대회 등에서 선수들을 응원해 왔으며, 이번 리그에서도 개막 시구를 통해 선수들과 소통을 이어갔다. 이날 개막전은 두산과 하남시청이 맞붙으며 팬들의 큰 기대를 모았다.

 

핸드볼 H리그는 작년 출범한 이후 2030 세대와 여성 팬들의 높은 관심을 받으며 성장하고 있다. 한국핸드볼연맹에 따르면, 지난 시즌 총 관중 수는 3만8천여 명으로, 2030 세대가 73.1%, 여성 팬이 71.2%를 차지했다. H리그는 이번 시즌에도 전국 각지에서 경기를 개최하며 팬들과의 접점을 넓혀갈 예정이다.

 

사회·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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