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검색
당진시, 탄소중립 선도도시로 선정…2030년까지 탄소 감축 목표 환경부·국토부 공동 주관 사업 선정…재생에너지로 탄소중립 실현 2030년까지 탄소 배출 56% 감축 목표…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 박차 어기구 의원, "기후위기 대응 모범도시로 자리 잡길 기대" 김은미 2024-11-01 11:46:24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의원(충남 당진시,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은 31일 당진시가 환경부와 국토부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탄소중립 선도도시 조성사업’의 최종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의원(충남 당진시,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

이번 사업은 도시 지역에서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모델을 구축하고 이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당진시는 서면평가, 현장실사, 경진대회를 거쳐 대상지로 확정됐다.

 

당진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2018년 대비 2030년까지 탄소 배출을 56%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2045년까지 탄소중립을 완전히 실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특히 당진시는 이미 추진 중인 수소도시 조성사업과 이번 탄소중립 선도도시 사업을 연계해 태양광과 풍력 등 재생에너지 보급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후변화 대응과 친환경 도시 전환을 선도하는 모델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국토부와 환경부는 이번 선정에 따라 내년 당진시의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컨설팅을 지원하고, 이를 바탕으로 구체적인 사업 규모와 국비 지원 규모를 결정할 예정이다. 조성 사업은 2030년까지 단계적으로 진행된다.

 

어기구 의원은 “당진시가 기후위기 대응의 새로운 도시 모델로 자리 잡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에 기여하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이 추진되면서 당진시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선도적인 도시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사회·교육

주소를 선택 후 복사하여 사용하세요.

뒤로가기 새로고침 홈으로가기 링크복사 앞으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