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가 구민들과 함께하는 ‘걷기클럽 줍깅데이’를 실천했다. ‘줍깅’이란 줍다와 조깅(jogging)의 합성어로, 뛰면서 쓰레기를 줍는 운동을 의미한다. 구는 주민들의 건강한 생활습관을 촉진하고, 지역사회의 환경보호 의식을 향상하고자 행사를 꾸준히 진행해 왔다.
지난 15일 진행된 행사는 봉화산 일대에서 진행되었으며, 걷기클럽 회원 45명이 함께 하였다. 특히 지역주민들도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더욱 큰 의미를 가졌다.
올해 5회 진행된 ‘줍깅데이’는 그동안 1700여 명의 지역주민들의 함께 하는 등 참여가 확대되고 있다. 걷기클럽은 앞으로도 꾸준한 환경보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구민들의 환경보호 의지와 협력의 힘을 확인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건강을 책임지고 환경보호를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걷기클럽 회원 가입은 무료이며 가입 문의 등의 자세한 사항은 중랑구 보건소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