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금정구는 지난 23일 민·관 협력을 통한 관내 저장 강박 가정에 대한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했다.
대상 가구는 취약계층 독거노인 가구로 주택 내·외부 폐기물과 사용하지 않는 물품이 적체돼 악취와 해충이 발생하는 등 열악한 환경과 위생상 문제로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날 사업에는 금정구 사회복지과 희망복지팀, 서1동 복지팀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그 외 봉사자 등 총 34여 명의 인력이 참여하여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진행했으며, 총 8톤가량의 폐기물 처리 및 청소 등을 실시했다.
이번 주거환경정비 후 구와 동에서는 대상자의 지속적인 통합사례관리와 지역사회 인적 안전망을 통한 재발 방지를 위한 모니터링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