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제구(구청장 주석수)는 2024년 부산시 지자체 도시숲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부산 1호선 교대역 2번 출구 앞 `교대역 광장 녹화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기존의 통상적인 조성 방식에서 벗어나, `연제구 녹색아이디어 발굴`을 통해 지역 대학생들의 아이디어를 접목했다. 한국철도공사와 철도보호지구 토지 사용 등 협치를 통해 올해 5월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6월 초 공사 착수해 7월 공사를 완료했다.
쉼터의 명칭은 `숨 쉴, 틈 정원`으로, 정원형 화단과 함께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경관을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동해남부선, 부산 1호선 교대역 이용객 등 많은 주민이 쉬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구는 앞으로도 참신한 학생 아이디어와 주민 제안 등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도심 내 쾌적하고 아름다운 녹색 공간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