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9일 청주시 청원구 정상동 1-2번지(밀레니엄타운 내) 충북콘텐츠기업지원센터 건립부지에서‘충북콘텐츠기업지원센터 건립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공식에는 정선용 행정부지사, 송재봉 국회의원 당선인 등 충북도 유관기관 단체장, 기업인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기공식은 콘텐츠기업지원센터 건립 취지와 기능을 알리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기념사, 환영사, 축사, 시삽식 순으로 진행됐다.
2024년말 준공 예정인 콘텐츠기업지원센터는 총사업비 198억원이 투입돼 지하 1층, 지상 5층으로 연면적 4,188㎡ 규모로 조성하여 내년 상반기에 개소될 예정이다.
콘텐츠기업지원센터는 기업입주공간, 교육 및 지원프로그램운영실 등으로 조성하여 창의적 콘텐츠와 혁신적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의 성공적 창업과 도약을 돕는 비즈니스 지원센터로 지역 일자리 창출 및 콘텐츠 생태계를 육성할 계획이다.
정선용 행정부지사는 기념사를 통해 “충북콘텐츠기업지원센터가 지역 콘텐츠분야 스타트업 및 강소기업 성장지원플랫폼으로써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속의 콘텐츠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