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지난 5일 오후 서울시 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하여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함 CCTV 영상 공개 현황을 점검했다.
행정안전부는 이 날 보도자료를 통해, 일부 언론의 ‘실제 투표인 숫자보다 선관위 서버에 기록된 숫자가 부풀려졌다’는 의혹 제기 보도에 대해 이는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투개표 지원상황실`은 4월 5일 1일차 사전투표 이상 유무를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전수 파악했다.
그 결과, 관외 사전투표지가 들어 있는 회송용 봉투 수와 관외 선거인들이 발급받은 투표용지 수의 전산상 기록은 극소수 선거인의 실수 등으로 인한 사례를 제외하면 일치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행정안전부는 국민 여러분이 안심하고 사전투표를 할 수 있도록 각급 선거관리위원회 및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하여 공정하고 투명하게 선거관리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