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영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경기 김포시갑)이 10일 김포 효원연수문화센터에서 4회차의 ‘김포 청년 진로설계 릴레이특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김주영 의원 주관,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주최로 진행된 이번 특강에는 청소년, 청년, 학부모 등 많은 김포시민이 참석했다.
이번 진로특강은 총 4회차에 걸친 릴레이특강으로, 5/6, 5/13, 6/3, 6/10에 걸쳐 사우동 효원연수문화센터와 까페 감동에서 진행됐다.
1주차는 온라인유통·플랫폼기업 분야 - <쿠팡> 채용팀 진규언 팀장, 2주차에는 언론인 분야 - <오마이뉴스> 선대식 기자, 3주차에는 IT·소프트웨어 분야 - <마이크로소프트(MS)> 교육팀 심재경 팀장, 4주차에는 공공기관·금융공기업 분야 - <한국수출입은행> 기획팀 임태영 팀장과 인사팀 최진호 차장이 연사로 참석했다.
10일 4주차 연사로 나선 임태영 팀장과 최진호 차장은 수출입은행의 역할과 기능에 대한 친절한 소개와 함께, 원하는 인재상에서 시작해 NCS 준비 팁, 금융공기업 취업 준비 꿀팁, 공공기관 준비 팁까지 상세하게 전했다.
3주차에는 마이크로소프트 심재경 팀장이 AI 산업을 중심으로 산업환경의 변화와 채용 트렌드를 설명했고, 2주차에는 오마이뉴스 선대식 기자가 기자로서의 생생한 이야기와 기자 준비팁을 전했다.
매 회차 진로특강에는 다양한 연령대의 김포시민들이 참석했다. 현재 진로탐색과 취업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힌 청년들, 청소년 자녀를 교육하고 있는 학부모, 이직을 준비하는 청·장년 등 다양한 상황의 시민들이 참여해 질의응답도 더욱 알차고 다채롭게 진행됐다.
특강을 주관한 김주영 의원은 마지막 회차의 인사말에서 “각자 진로를 찾고 취업준비를 하느라 바쁠 김포 청년들, 청소년들, 학부모님들께 직접적인 도움이 되고자 이번 진로설계 릴레이특강을 준비했다”면서 “학생과 청년 인구 비율이 높은 우리 김포에서 진로·취업 관련 프로그램 접근성이 높아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청년들, 그리고 김포시민께 정말 피부에 와닿을 행보로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청년들의 선호가 높은 직군으로 멘토단을 구성한 만큼 청년 참가자들의 호응이 높았다. 2회차 언론분야 진로특강에 참석하고, 김주영 의원실 청년명예보좌관 2기로도 활동했던 장보석(22) 참석자는 “청년세대의 가장 큰 고민이라고 할 수 있는 취업에 대해 실질적인 도움을 얻을 수 있었던 특강이었다. 특강이 아니었다면 만나보지 못했을 현직자 선배에게 업계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으며 희망진로에 한 발짝 다가가는 좋은 경험이었다. 청년 명예보좌관 프로그램에 이어 좋은 프로그램을 마련해주신 김주영 의원실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4회차 금융공기업편에 참석하고, 김주영 의원실 청년명예보좌관 1기에도 참가했던 조영환(26) 참석자는 “취업과 진로에 고민이 많은 청년들을 위한 유익하고 좋은 특강이었다. 한국수출입은행의 역할과 채용에 관련된 내용을 인사 담당 부서 전문가분들께 직접 질의응답할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 김포시민을 대상으로 한 특강이라 더 특별했다”고 밝혔다.
금융공기업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김포 청년 백재은(27) 참석자는 “취준생들이 선호하는 기업의 인사 담당자를 직접 섭외하여 강연을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 금융공기업을 준비하는 입장에서 흔치 않은 기회였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