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오기형 의원은 22일 국회 소통관에서 이동진 현 도봉구청장, 허슬기 GTX-C 도봉구간 지상화 결사반대 투쟁위원회 위원장 등과 함께 ‘GTX-C노선 불투명한 사업변경 관련 국회 청원’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들은 “도봉 주민 289명의 서명을 받아, GTX-C노선 도봉구 구간에 대해 ‘지하 신설’ 원안대로 추진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의 논의를 요청하는 청원서를 제출한다”고 밝혔다.
GTX-C노선은 경기도 양주시 덕정역에서 수원시 수원역을 잇는 광역급행철도 사업이며, 이 노선은 서울을 남북으로 관통하며 도봉구를 지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