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개인위생을 위한 생활필수품인 마스크, 손소독제 등 의약외품의 안전성, 효과성, 품질을 개선하고 새로운 제품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시험검사 기관, 제조업체와 함께 `의약외품 개발지원 민・관 협의체`를 5일 출범한다고 밝혔다.
협의체는 ▲마스크, ▲생리대・산모 패드, ▲구강 제품 3개 분과로 구성해 운영한다.
분과별 주요 논의 과제는 ▲신소재・신원료 사용 시 심사자료 제출 범위 ▲의약외품으로 새롭게 지정된 산모 패드 품목허가 신청 시 제출자료 요건 ▲치약 등 구강 제품 효력평가 지표 발굴이다.
식약처는 `의약외품 개발지원 민・관 협의체`가 정책・허가・심사・연구・제조 분야 전반에서 민・관의 소통을 강화해 의약외품의 품질을 한 단계 더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규제과학에 기반한 허가・심사로 소비자가 고품질의 의약외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