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비트인터렉티브에 따르면 보이 그룹 에이스는 지난 24일 오후 서울 중랑구민회관에서 기부 콘서트 '따뜻할 온 스테이지'를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 소속사 비트인터렉티브
이날 공연에서 에이스는 최근 발매한 신곡 '테이크 미 하이어'부터 기존 활동곡까지 팬들과 함께 호흡했으며 팬들과 소통할 수 있는 토크 시간도 가졌다.
에이스가 참여한 '따뜻할 온 스테이지'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온기' 캠페인을 담은 콘서트로, 보육 시설 아이들의 성장과 자립을 위한 생필품과 의료비, 가정위탁 및 미혼모 보호 등을 지원한다. 앞서 김태우, 휘성, 에릭남, 거미 등의 가수들이 참여한 바 있다.
방탄소년단, 워너원, 샤이니 등 내노라하는 인기 선배 그룹들이 5∼6월 연이어 신작 활동을 하는 터라 인지도 낮은 무명 그룹에겐 힘든 때이기도 하다.
대형+중견 업체에 비해 어려운 상황에서도 에이스는 꿈과 실력을 키우며 존재감을 조금씩 키워 나가고 있다.
비록 〈믹스나인〉의 아픔을 겪인 했지만 이때의 좌절은 에이스에게 새 도약의 계기를 만들어줬다.
한편 에이스는 지난 7일 '에이스 어드벤처스 인 원더랜드'를 발매, 타이틀곡 '테이크 미 하이어'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