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자영업자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는 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로공원 농성장에서 `거리두기 완화 요구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로 인한 소상공인·자영업자 부채를 탕감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조건없는 시간규제 철폐 ▲조건없는 인원제한 철폐 ▲온전한 손실보상 등 3가지를 정부에 요구하며 7일부터 무기한 천막농성을 시작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오세희 소상공인연합회 회장과 김기홍, 이창호, 조지현 코로나9 대응 전국 자영업자 비대위 공동대표가 참석했다.
비대위는 영업시간·인원 제한 철폐 등의 거리두기 완화 요구와 온전한 손실보상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20일 전국 총궐기에 나서겠다고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