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직업 정보를 한 번에 알아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고용정보원은 24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8 KB굿잡 우수기업 취업박람회'에서 신직업 특별관을 운영한다.
참관객은 특별관에서 고용정보원이 2013년부터 국정과제로 신직업 발굴을 수행하며 찾아낸 신직업과 진로·직업 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참관객은 곤충컨설턴트, 핀테크전문가, 증강현실전문가 등 최신 신직업 연구성과를 담은 발간물과 리플렛을 현장에서 받아볼 수 있다.
24일 오후에는 신직업 종사자 2인의 특강이 열린다.
반려동물 훈련과 소유자 교육 등을 하는 ㈜에듀펫의 권혁필 대표가 반려동물 관련 직업과 취업 과정 등을 설명한다.
▲ 권혁필 (주)에듀펫 대표
종이비행기로 타깃 맞추기 기네스 기록 보유자인 이정욱 위플레이 대표가 본인이 좋아하는 것을 직업으로 만들기까지의 창직 과정을 들려줄 예정이다.
고용정보원 관계자는 “매년 신직업을 발굴해, 이 가운데 70여 개를 공식 발표했다”며, “워크넷 ‘진로·직업’ 메뉴로 각종 정보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이번 박람회처럼 오프라인으로도 청년과 성인구직자에게 진로 탐색의 폭도 넓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