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분기 일본 맥주 수입액, 작년 대비 90.4% 급감··· 승용차 65.6% 감소 지난해 7월 일본의 수출 규제 조치로부터 시작된 ‘일본 제품 불매운동’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품목은 전년대비 90% 이상 수입액이 감소했다. 더불어민주당 김영배 의원이 관세청을 통해 제출받은 ‘2020년 일본 소비재 수입실적’에 따르면 자동차, 맥주 등 일본산 소비재에 대한 수입이 1년 전보다 27.3% 줄었다. 올해 2분... 2020-08-10 정문수
- 日, 韓 상대 수출금액 11년 만에 최저···코로나19.수출규제 여파 [경제타임스=이종혁 기자] 일본의 대 한국 수출액이 11년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과 지난해 시작된 수출규제의 여파로 분석된다. 8일 한국무역협회와 일본관세협회는 지난 5월 일본의 대한국 수출액을 지난해 5월보다 18.0% 급락한 3293억엔(한화 3조6000억원)으로 집계했다. 이는 지난 2009년 기록... 2020-07-08 이종혁
- 文, 아베 향해 "수출규제 조치 이전으로 돌려야" 촉구 [경제타임스=조남호 기자] 제8차 한일중 정상회의 이후 진행된 한일정상회담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아베 신조 일본 총리에게 “일본이 취한 수출규제 관련 조치가 7월 1일 이전 수준으로 조속히 회복되어야 한다”고 직접적으로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24일 브리핑에서 양국 정상의 회담 내용을 공개했다. 고 대변... 2019-12-24 조남호
- 기업 체감경기 내리막길... 미중 무역분쟁, 日 경제보복 등 영향 국내 기업들이 현장에서 실제로 느끼는 체감경기가 움츠러들고 있다. 아무래도 미중 무역분쟁과 일본의 경제보복이 지속되면서 경기 후퇴를 표시하는 지표들이 연거푸 나오면서 심리가 위축된 까닭이란 풀이가 가능하다.한국은행이 29일 발표한 8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자료에 따르면 이달 전(全) 산업의 업황 BSI는 69로 한 달 전보다 4포... 2019-08-29 조남호
- 최종구 “일본 수출규제 피해 기업에 대해 금융지원 보완‧확대” 금융당국은 일본의 수출규제로 인해 피해를 입은 기업에 대해 향후 사태 추이를 봐가면서 금융지원의 폭과 범위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금융당국이 이런 행보를 보이는 건 28일부터 일본이 한국을 화이트리스트(수출심사 우대국 대우)에서 배제하는 조치가 시행되면 우리 수출기업의 피해가 더 커질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최종구 ... 2019-08-27 조남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