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택배 과로사 대책위, 정부 대책에 "긍정적으로 평가··· 택배사 책임·의무는 여전히 불확실" 택배노동자 과로사 대책위원회가 정부의 '택배기사 과로 방지 대책' 발표를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면서도 택배사의 직접적인 책임과 의무에 대해 면죄부를 줄 수 있다는 데에 우려를 표했다. 택배노동자 과로사 대책위원회는 12일 입장문을 내고 ”정부 대책에 긍정적인 입장을 표하면서도 일부 우려스러운 지점과 이에 대한 추가적... 2020-11-13 김은미
- 택배기사 장시간·고강도 노동 문제에··· 정부, '과로 방지 대책' 발표 정부가 택배 노동자의 과로를 방지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했다. 장시간・고강도 노동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1일 최대 작업 시간을 정하고, 주 5일제를 유도한다.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과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택배기사 과로 방지 대책'을 발표했다. 이 장관은 “택배 산업의 양적 성장 속 올해 택배기... 2020-11-12 정문수
- 전국 롯데택배 노동자 총파업 돌입··· 배송수수료 삭감·갑질횡포 규탄 전국 롯데택배 노동자들이 사측의 배송수수료 삭감과 갑질횡포를 규탄하며 총파업에 돌입했다. 전국택배연대노동조합이 27일 오전 10시 서울복합물류센터에서 ‘롯데택배 전국 총파업 돌입 파업 출정식’을 개최했다. 택배연대노조에 따르면 총파업엔 서울·경기·광주·울산·경남 등 전국에서 약 250여 명의 롯데택... 2020-10-27 김민석
- '과로사 추정' 올해 6번째 CJ대한통운 택배노동자 사망 올해 과로사로 추정되는 6번째 CJ대한통운 택배노동자가 사망했다. 택배노동자 과로사 대책위원회는 CJ대한통운 곤지암허브터미널에서 근무했던 강모씨(39) 가 사망했다고 밝혔다. 그는 CJ파주허브터미널과 곤지암허브터미널 등을 주로 운전하며 택배 물품을 운반하는 일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강 씨는 20일 밤 11시 50분쯤 곤지암허브터... 2020-10-22 김은미
- 박근희 CJ대한통운 대표이사, "택배노동자 사망에 책임 통감··· 깊이 사과드린다" CJ대한통운이 택배노동자들의 사망에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며 머리를 숙이고 작업시간과 강도를 낮출 수 있는 대책을 발표했다. 박근희 CJ대한통운 대표이사는 이날 오후 2시 30분 서울 중구 태평로빌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연이은 택배기사들의 사망에 대해 책임을 통감하며, 국민 여러분께 큰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 2020-10-22 김민석
- 문 대통령 "택배 노동자 과로사 문제 대책 서둘러 달라" 문재인 대통령이 택배 노동자들의 과로사 문제에 대해 신속한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문 대통령은 20일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코로나로 인한 불평등은 다양한 분야에서 국민의 삶을 지속적으로 위협하고 있다”며, “대표적인 것이 노동시장의 새로운 불평등 구조다. 최근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택배 노동자들의 과로... 2020-10-20 이성헌
- 이재갑, "주요 택배사 대상으로 긴급점검··· 과로방지 방안 강구" 올해 들어 과로사로 추정되는 택배 노동자 사망사고가 10명까지 늘어난 가운데, 고용노동부는 택배회사들을 대상으로 하는 긴급점검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재갑 고용부 장관은 19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진행된 고용노동 위기대응 태스크포스(TF)대책회의에서 "CJ대한통운, 한진택배 등 주요 서브(sub) 터미널 40곳과 대리점 400곳을 대상으... 2020-10-19 이성헌
- 김태년, '택배없는날' 맞아 "근본적인 해결책 될 수 없어··· 제도 마련 나서겠다"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4일 '택배 없는 날'이 노사 상생의 새로운 모델이라면서도 근본적인 해결책은 될 수 없다며 제도 마련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택배 산업이 시작된 지 28년 만에 처음으로 택배노동자들이 휴가를 간다"며 "다만 개인사업자로 분류되는 특수고용노동... 2020-08-14 이성헌
- [포토] '과로사' 택배 노동자 유가족들, 정부·택배사에 대책 마련 촉구 택배노동자 과로사 대책위원회는 11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19 사태 이후 택배 물량이 급증했는데, 1년 중 물량이 가장 많은 9~11월을 맞이하게 되면 지친 택배노동자들이 상황을 감당하기 어려울 수 있다"며, “택배 노동자의 과도한 업무 시간을 줄이고 노동환경을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2020-08-11 김상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