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월 외환보유액 4265억 달러··· 5개월 연속 사상 최고치 경신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이 5개월 연속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4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2020년 10월말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은 4265억1000만달러로 전월 말 대비 59억6000만달러가 증가했다. 이로써 외환보유액 규모는 지난 6월부터 5개월 연속 최고치를 경신했다. 증가세는 지난 3월 급감한 뒤 4월부터 7개월 연속 이어지고 있다. 한은 관계자는 &ldquo... 2020-11-04 이종혁
- 코로나19 여파로 예금·주식투자 늘린 가계··· 정부 자금조달 역대 최대 지난 2분기 가계가 코로나19 사태의 여파로 작년에 비해 예금과 주식 투자를 큰 폭으로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은 대출 규모를 확대했다. 7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분기 자금순환'에 따르면 가계 및 비영리단체 순자금운용 규모는 64조원으로 지난해 2분기보다 40조원이나 늘었다.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던 1분기의 68조 8000억원에는 미치지 ... 2020-10-07 이종혁
- 소비자심리지수 5개월 만에 하락··· "코로나19 재확산으로 경제활동 위축" 소비자심리지수(CCSI)가 5개월 만에 하락했다. 코로나19 재확산으로 경제활동 위축되면서 나타난 현상이다. 2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0년 9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CCSI는 9월 중 79.4로 전월 대비 8.8p 하락했다. 4월 70.8을 기록한 후 5월(77.6), 6월(81.8), 7월(84.2), 8월(88.2)까지 4개월 연속 상승했지만, 9월 들어 다시 80선 아래로 떨어졌... 2020-09-25 정문수
- 생산자물가지수 3달 연속 상승··· 태풍·장마 여파로 농산물 16%p 올라 생산자물가지수가 3달 연속 상승했다. 22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0년 8월 생산자물가지수’에 따르면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는 103.19(2015=100)로, 한 달 전보다 0.5%p 상승했다. 이로써 생산자 물가지수는 지난 6월, 5개월 만에 오른 이후 3개월 연속 오름세를 유지했다. 농림수산품은 6.1%p 상승했다. 태풍과 역대 가장 긴 장마의 여파로 농... 2020-09-22 정문수
- 8월 수출물가 0.2% 하락··· 4개월 만에 내려 8월 수출물가가 4개월 만에 하락했다. 1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0년 8월 수출입물가지수’에 따르면 8월 수출물가는 제1차금속제품, 석탄및석유제품이 올랐으나 컴퓨터, 전자및광학기기 등이 내려 전월대비 0.2% 하락했다. 지난해와 대비해선 6.8% 내렸다. 수출물가는 5월부터 7월까지 전달 대비 상승하다가 4개월 만에 하락으로 돌아섰... 2020-09-15 홍진우
- 한은, 올해 우리나라 성장률 -1.3%로 하향··· 코로나19 재확산 영향 한국은행이 코로나19 재확산의 영향으로 올해 우리나라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1.3%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한은은 27일 발표한 경제전망 보고서에서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0.2%에서 -1.3%로 1.1%p 내렸다. 5월 코로나19 충격에 -0.2%의 성장률을 제시했지만, 이후 상황이 예상보다 더 나빠지자 3개월 만에 성장률 예상치를 다시 낮췄다. 실... 2020-08-27 정문수
- 7월 외화예금 사상 최대··· 기업·개인 모두 달러화 예금 증가 거주자외화예금이 지난달에 이어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기업, 개인 모두에서 달러화 예금이 증가한 것에 기인했다. 올해 7월 말 현재 외국환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은 874억 달러로 전월말 대비 28억7000만 달러가 증가했다. 지난달 845억3000만달러에 이어 통계 작성을 시작한 2012년 6월 이후 최대치다. 거주자외화 예... 2020-08-24 정문수
- 6월 서울 등 지방거주자도 “향후 집값 더 오를 것” 전망 서울 지역 시민들을 포함한 국내 도시에 거주하고 있는 시민들 대부분이 지난달 기준 1년 후 집값이 지금보다 더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9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거주자의 주택가격전망 소비자동향지수(CSI)는 111로, 한 달 전(92)보다 19포인트 향상했다. CSI는 소비자의 경제 상황 인식과 향후 소비지출 전망 등을 설문해 그 결과를... 2020-07-09 고상훈
- 韓노동생산성 ↓···투자부진·수출 둔화 등 요인으로 작용 한국의 노동생산성 증가율이 금융위기 전후로 큰 폭으로 둔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조업의 부진으로 인한 영향이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25일 한국은행 BOK이슈노트에 실린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제조업 노동생산성 둔화 요인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2009년부터 2017년 우리나라의 노동생산성 증가율은 이전(200... 2020-06-25 김은미
- 조윤제 한은 금통위원, 보유 주식 '직무 관련 있다' 판단에 처리할 계획 인사혁신처는 조윤제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위원의 주식이 직무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판단했다. 지난달 한은 금통위 의결에서 배제됐던 조 위원은 해당 주식을 적법하게 처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3일 한국은행은 인사혁신처 주식백지신탁심사위원회가 전날 조 위원의 보유 주식이 직무와 관련 있다고 판단했고, 이를 조 위원에게 통... 2020-06-23 정문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