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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주류 규제 대폭 완화…산업 성장 지원 나서
국세청이 주류산업의 성장과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주류 규제를 대폭 완화하고, 시장 변화에 대응한 제도 개선을 단행했다. 제도는 7월 1일부터 본격 시행된다. 국세청국세청(청장 강민수)은 지난 3일 주세사무처리규정 및 관련 고시 개정안을 행정예고하고, 업계 의견 수렴과 관계 부처 협의를 거쳐 주요 제도 개선 사항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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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역 차량 사고 1년…서울시, 보행자 안전대책 본격 이행 중
서울시는 지난해 7월 1일 발생한 시청역 차량 돌진 사고 1주기를 맞아, 보행자 안전 확보를 위한 후속 대책을 차질 없이 이행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사고 당시 시민 9명이 다친 대형 사고 이후, 시는 신속한 교통안전 시설 정비와 함께 장기적 보행환경 개선을 강도 높게 추진하고 있다. 시청역 앞 횡단보도 턱 낮춤 구간 163곳에 차량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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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여성공무원 20년간 2.5배 증가…관리직 여성은 9배 늘어
지방자치단체에서 일하는 여성공무원이 지난 20년 동안 2.5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고위직 여성 공무원은 같은 기간 약 9배 늘어나며 지방정부 내 성평등 인사가 점차 뿌리내리고 있는 모습이다. 시도별 5급 여성공무원 비율(`24년말 기준, 단위:%) 행정안전부가 30일 발표한 ‘2024년 말 기준 지방자치단체 여성공무원 인사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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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스마트폰으로 개통 끝…휴대전화 가입, 모바일 신분증으로 간편하게
오는 7월부터 이동통신 3사(SK텔레콤·KT·LG유플러스)에서 모바일 신분증을 활용한 휴대전화 개통 서비스가 본격 시행된다. 오는 7월부터 이동통신 3사(SK텔레콤 · KT · LG유플러스)에서 모바일 신분증을 활용한 휴대전화 개통 서비스가 본격 시행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30일, 모바일 신분증의 적용 범위를 확대해 통신가입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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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5곳, 방송광고 제작 지원…방통위 2차 지원 대상 발표
혁신형 중소기업 5곳이 정부의 방송광고 제작비 지원과 영업 컨설팅을 받는다. 방송통신위원회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이진숙)는 30일,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사장 민영삼)와 함께 추진한 ‘2025년 2차 방송광고 지원사업’의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사업은 방송광고를 활용해 중소기업의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방송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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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수입식품 1,938만 톤…전년 대비 5.4% 증가
2024년 우리나라로 수입된 식품이 1,938만 톤, 357억 달러에 달하며 전년 대비 수입량은 5.4%, 금액은 2.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 건수도 전년보다 6.8% 늘어난 84만 6천여 건으로 집계됐다. 2024년 우리나라로 수입된 식품이 1,938만 톤, 357억 달러에 달하며 전년 대비 수입량은 5.4%, 금액은 2.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4년 품목군별 수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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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부터 불법 대부계약 무효화·양육비 선지급 시행…서민보호·복지강화 법령 다수 발효
오는 7월부터 불법 대부계약을 무효로 하고, 한부모가정을 위한 양육비 선지급 제도가 본격 시행된다. 법제처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124개의 개정·제정 법령이 7월 중 새롭게 시행된다고 30일 밝혔다. 법제처가장 주목할 변화는 불법사금융에 대한 법적 대응 강화다. 오는 7월 22일부터 시행되는 「대부업 등의 등록 및 금융이용자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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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유통·대리점 거래관행 전방위 실태조사 착수
공정거래위원회가 유통 및 대리점 분야의 거래 관행을 점검하기 위한 대규모 실태조사에 착수했다. 이번 조사는 납품업체와 대리점 사업자들이 실제 현장에서 겪는 불공정 거래 행태를 파악하고 제도개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것으로, 조사 대상만 총 5만 7천여 곳에 달한다.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는 6월 30일부터 8월 29일까지 유통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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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방송사업매출 18조 8,042억 원…2년 연속 감소세
2024년 국내 방송사업 전체 매출이 18조 8,042억 원으로 집계돼 전년 대비 0.9%(1,692억 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23년에 이어 2년 연속 감소세를 기록한 것이다. 주요 수익원별 변화 추이(`20년~`24년) (단위 : 억원)방송통신위원회가 6월 30일 발표한 「2024 회계연도 방송사업자 재산상황」에 따르면, 매출 감소는 지상파(-2,001억 원),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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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건설·안전관리 자격증, 재취업에 가장 유리”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30일 발표한 국가기술자격 재취득자의 재취업 성과 분석 결과, 전기·건설·안전관리 분야 자격증이 재취업에 가장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기산업기사와 지게차운전기능사, 산업안전기사는 재취업 성공률이 높고 소요기간도 상대적으로 짧아 이직 및 전직을 준비하는 구직자들에게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