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재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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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대 기업 3분기 해외매출 회복세··· 작년보다 1.6%·2분기보다 24.1% 증가
올해 100대 기업 3분기 해외매출이 지난해보다 1.6%, 2분기보다 24.1% 증가했다.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이 매출액 상위 100대 기업의 연결기준 3분기 공시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3분기 100대 기업의 해외매출은 중국이 코로나19 쇼크에서 벗어나 내수, 수출이 양호한 회복 흐름을 보이고, 미국 또한 소비, 고용을 중심으로 개선흐름을 나타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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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주요국, 화석연료 차량 금지 대응 현황
영국 정부는 가솔인 차량과 디젤차량의 신규 판매를 오는 2030년부터 금지한다고 발표했다. 영국 정부는 당초 금지 시기 계획보다 5년을 앞당겼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의 녹색혁명의 일환으로 205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실질적으로 제로(zero)로 하겠다는 방침이라고 영국의 BBC방송이 23일 보도했다. 영국은 지난해 선진 7개국(G7)으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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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重, 유럽 선사로부터 3조원 규모 초대형 일감 수주
삼성중공업이 창사 이래 단일 수주 기준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인 일감을 따냈다. 이 회사는 2020년도 연말을 앞두고 대박을 터트리면서 수주잔고도 5개월 만에 200억달러 이상으로 끌어올렸다.삼성중공업이 3조원 규모 초대형 프로젝트 수주에 성공했다. 삼성중공업은 유럽 지역 선주와 계약 총액 25억 달러, 한화 2조8072억원 규모의 선박 블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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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걸, 한진칼의 아시아나 인수에 대해 “항공산업의 발전과 일자리 위해 추진”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은 한진그룹의 아시아나항공 인수에 대해 “항공산업의 발전과 일자리를 지키기 위해 추진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 회장은 19일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고 "혈세를 투입해 재벌에게 특혜를 준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항공산업의 발전과 일자리를 지키기 위해 추진하는 것“이라면서 ”특혜는 항공운송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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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소형차 ‘2020 미니 JCW GP’에 타이어 독점 공급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젊은 층에게 인기가 많은 소형차 미니(MINI)의 고성능 한정판 모델 ‘2020 미니 JCW GP’에 ‘벤투스 S1 에보 Z’부터 ‘벤투스 TD’, ‘윈터 아이셉트 에보2’까지 3가지 상품을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한다.20일 이 회사에 따르면 ‘벤투스 프리미엄 스포츠’의 ‘벤투스 S1 에보 Z’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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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해상풍력 현재의 25배로 2050년 3억 kW
유럽연합(EU)의 유럽위원회는 19일(현지시간) 오는 2050년의 온실효과 가스배출량을 실질적으로 제로(0)로 하는 목표를 향해서 현재 1200만 킬로와트(KW)의 해상 풍력 발전의 능력을 30년까지 5배인 6천만 킬로와트, 50년까지 25배인 3억 킬로와트까지 늘리겠다는 “해양 재생 가능 에너지 전략”을 발표했다고 교도통신이 20일 보도했다.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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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등 민간기업과 새만금개발청, 그린수소 사회 구현에 박차
현대차그룹을 위시한 민간기업과 새만금개발청 등 8개 기관·기업이 그린 수소 실증 사업을 통한 수소 사회 구현에 박차를 가한다.새만금개발청은 19일 새만금개발공사와 현대차그룹, LG전자, 현대엔지니어링, 한국서부발전, 수소에너젠, 현대차증권 등 8개 기관·기업과 '새만금 그린수소 생태계 사업화를 위한 공동연구 양해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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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에너지플러스’ 브랜드 론칭
GS칼텍스가 '에너지플러스' 브랜드 론칭과 함께 LG전자와 협업해 미래형 주유소를 구축한다.GS칼텍스는 18일 서울 서초구에 새롭게 문을 연 미래형 주유소 '에너지플러스 허브 삼방'에서 허세홍 GS칼텍스 대표와 박일평 LG전자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에너지플러스' 브랜드 론칭 행사를 열었다.이 회사 설명에 따르면 에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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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 한진칼과 투자합의서 체결하며 7대 의무 부과··· 위반 시 위약금 5000억원
대한항공 지주사인 한진칼이 산업은행과 투자합의서를 체결하면서, 정부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인수합병을 공식화한지 하루 만에 본격적으로 인수 작업에 돌입했다. 연이은 ‘갑질’ 사건으로 사회적 공분을 산 오너 일가가 경영하고 있는 대기업에 혈세를 투입해 특혜를 준다는 지적이 나오자, 산은은 7개 의무를 부과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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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킥보드 안전사고 발생 시 사업자 책임 강화된다
앞으로 전동킥보드를 타다가 입은 상해·손해에 대해 사업자가 과실이 있다면 책임을 부담하게 된다. 또, 그 부담의 범위도 확대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국내외 5개 전동킥보드 공유서비스 사업자들의 약관을 심사하여 12개 유형의 불공정 약관조항을 시정했다고 17일 밝혔다. 기존에는 서비스로 인해 회원에게 상해·손해 발생 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