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재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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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시스템, 5400억원 규모 KDDX 전투체계 국방과학연구소와 수주 계약
한화시스템이 전투체계, 다기능 레이더 등 핵심 무기체계를 갖춘 5400억원 규모의 한국형 차기구축함(KDDX)의 '전투체계(CMS) 및 다기능 레이더 (MFR)개발' 사업계약을 국방과학연구소와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한화시스템은 이번 계약으로 2029년까지 KDDX의 핵심장비인 전투체계와 다기능 레이더를 본격 개발하고, 향후 KDDX 6대에 탑재하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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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재택 피트니스 수요 급증 업계 재편
피트니스 기기의 미국 신흥 기업 펠로톤·인터랙티브(Peloton Interrective)는 22일(현지시각) 동업 대기업의 미국 프리코(Precor)를 4억2천만 달러(약 4,649억 4,000만 원)로 매수한다고 발표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유행으로 재택 피트니스용 발로 밟아 돌리는 기구(treadmills)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생산 능력을 강화할 목적이다. 펠로톤은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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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캐나다 마그나社와 손잡고 전기차 부품 생산
LG전자가 세계 3위의 자동차 부품업체인 캐나다 마그나 인터내셔널과 손잡고 전기차 핵심부품을 만든다. LG전자는 캐나다 마그나와 합작법인 가칭 '엘지 마그나 이파워트레인(LG Magna e-Powertrain Co.,Ltd)'을 설립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LG전자는 이와 관련해 이날 임시이사회를 열고 자동차 부품사업(VS) 본부 내 그린사업 일부를 물적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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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선해양, 이틀 동안 LNG선만으로 총 1조2115억원 수주
한국조선해양은 파나마 소재 선사와 LNG선 3척을 총 6072억원에 수주했다고 22일 공시했다.한국조선해양은 전날에도 오세아니아·파나마 선사와 6043억원 규모의 LNG선 3척 건조계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불과 이틀 동안 LNG선만으로 총 1조2115억원을 수주한 것이다.LNG선 6척은 모두 현대삼호중공업에서 건조된다. 한국조선해양은 이번 계약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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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해 전 세계 플라스틱 쓰레기 배출 1위 기업은 ‘코카콜라’··· 국내는 ‘롯데’
전 세계적으로 플라스틱 쓰레기를 가장 많이 배출한 기업은 ‘코카콜라’로 나타났다. 환경운동연합이 2020년 ‘전 세계 쓰레기 브랜드조사’에 참여해 전 세계 쓰레기를 분석한 결과, 전 세계적으로 플라스틱 쓰레기를 가장 많이 배출한 기업은 ‘코카콜라(51개국, 1만3834개)’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어 ‘펩시코(4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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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금 갚지 못한 쌍용차, 결국 법인 회생 절차 신청
금융기관에서 빌린 대출금 1650억원을 갚지 못하게 된 쌍용차가 법원에 법인 회생 절차를 신청했다. 21일 쌍용차는 이사회를 거쳐 서울회생법원에 기업 회생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사건을 배당받은 회생법원 회생 1부는 재산보전 처분과 포괄적 금지명령을 내릴 것으로 보인다. 쌍용차의 기업 회생 신청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극심한 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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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 여객기의 화물기 변신, 개조기 시장 활발
항공사와 항공기 리스업체들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대유행(pandemic)으로 중고 항공기 가격이 폭락하고 있는 가운데, 여객기의 화물기 전환(P2F)을 서두르고 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때문에 앞으로도 전자상거래 확대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P2F사업을 하는 기업에게는 상당히 큰 비즈니스 기회가 나타나고 있다. P2F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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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노사, 임단협 '타결'
한국GM 노사는 21일 부평 본사에서 ‘2020년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 조인식’을 개최했다. 임단협이 타결된 것이다.조인식에는 카허 카젬 한국GM 사장과 김성갑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GM 지부장 등 노사 교섭대표가 참여, 합의서에 서명했다.한국지엠 노사 양측은 지난 7월 22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총 26차례에 걸친 임단협 교섭을 가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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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 전북도와 2.4GW급 서남해 해상풍력 조성 MOU
두산중공업은 전라북도와 2.4GW급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 업무협약을 위한 MOU를 교환했다고 17일 밝혔다.두산중공업은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 사업에 있어 풍력발전기 제작과 유지보수, 단지 개발 등을 맡는다. 전라북도는 두산중공업 등 국내 업체들이 개발한 해상풍력시스템을 관할 해역에 우선 적용한다.전라북도는 고창군~부안군 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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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새 사업 기회 모색하는 첫 사내벤처 'LGE 어드벤처' 가동
LG전자가 미래 먹거리 사업을 발굴하기 위한 포석으로 임직원의 아이디어, 경험, 역량 등을 십분 활용하기 위한 사내벤처 프로그램 'LGE 어드벤처'를 가동한다고 16일 밝혔다.'LGE 어드벤처' 도입을 위해 LG전자는 지난 9월부터 임직원을 대상으로 미래 신사업을 비롯해 제품과 서비스 분야 아이디어를 공모했다. 이어 서류 및 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