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재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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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해 전 세계 플라스틱 쓰레기 배출 1위 기업은 ‘코카콜라’··· 국내는 ‘롯데’
전 세계적으로 플라스틱 쓰레기를 가장 많이 배출한 기업은 ‘코카콜라’로 나타났다. 환경운동연합이 2020년 ‘전 세계 쓰레기 브랜드조사’에 참여해 전 세계 쓰레기를 분석한 결과, 전 세계적으로 플라스틱 쓰레기를 가장 많이 배출한 기업은 ‘코카콜라(51개국, 1만3834개)’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어 ‘펩시코(4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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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금 갚지 못한 쌍용차, 결국 법인 회생 절차 신청
금융기관에서 빌린 대출금 1650억원을 갚지 못하게 된 쌍용차가 법원에 법인 회생 절차를 신청했다. 21일 쌍용차는 이사회를 거쳐 서울회생법원에 기업 회생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사건을 배당받은 회생법원 회생 1부는 재산보전 처분과 포괄적 금지명령을 내릴 것으로 보인다. 쌍용차의 기업 회생 신청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극심한 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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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 여객기의 화물기 변신, 개조기 시장 활발
항공사와 항공기 리스업체들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대유행(pandemic)으로 중고 항공기 가격이 폭락하고 있는 가운데, 여객기의 화물기 전환(P2F)을 서두르고 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때문에 앞으로도 전자상거래 확대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P2F사업을 하는 기업에게는 상당히 큰 비즈니스 기회가 나타나고 있다. P2F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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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노사, 임단협 '타결'
한국GM 노사는 21일 부평 본사에서 ‘2020년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 조인식’을 개최했다. 임단협이 타결된 것이다.조인식에는 카허 카젬 한국GM 사장과 김성갑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GM 지부장 등 노사 교섭대표가 참여, 합의서에 서명했다.한국지엠 노사 양측은 지난 7월 22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총 26차례에 걸친 임단협 교섭을 가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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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 전북도와 2.4GW급 서남해 해상풍력 조성 MOU
두산중공업은 전라북도와 2.4GW급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 업무협약을 위한 MOU를 교환했다고 17일 밝혔다.두산중공업은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 사업에 있어 풍력발전기 제작과 유지보수, 단지 개발 등을 맡는다. 전라북도는 두산중공업 등 국내 업체들이 개발한 해상풍력시스템을 관할 해역에 우선 적용한다.전라북도는 고창군~부안군 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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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새 사업 기회 모색하는 첫 사내벤처 'LGE 어드벤처' 가동
LG전자가 미래 먹거리 사업을 발굴하기 위한 포석으로 임직원의 아이디어, 경험, 역량 등을 십분 활용하기 위한 사내벤처 프로그램 'LGE 어드벤처'를 가동한다고 16일 밝혔다.'LGE 어드벤처' 도입을 위해 LG전자는 지난 9월부터 임직원을 대상으로 미래 신사업을 비롯해 제품과 서비스 분야 아이디어를 공모했다. 이어 서류 및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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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내년 1월 중순 이후부터 모든 국가에 분리형 여행 정상화
싱가포르 정부는 주요 여행 및 서비스 부문을 되살리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제한된 수의 사업체, 공식적, 높은 경제적 가치를 지닌 모든 국가 여행객을 위해 새로운 분리형 여행통로(a new segregated travel lane)를 개설할 것이라고 15일 발표했다고 싱가포르 영문 일간지 스트레이츠 타임스가 이날 보도했다. 싱가포르는 사상 최악의 경기 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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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임원 정기인사 단행... 그룹 4개사 대표이사 교체
현대차그룹은 15일 임원 정기인사를 통해 그룹의 4개사 대표이사를 교체했다. 이번 임원 인사 배경에는 급변하는 대내외 경영 환경에 민첩하게 대응하고, 미래 산업 생태계를 주도할 리더십 확보로 자동차산업 위기를 극복하겠다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의 의지가 반영됐다는 평가다.현대차그룹은 사업 성과와 역량이 검증된 리더를 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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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재무구조 개선 겨냥 3대 1 무상감자 실시
아시아나항공이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자본금을 대폭 줄이는 3대 1 무상감자를 실시한다.14일 아시아나항공은 임시 주주총회에서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무상감자 안건이 가결됐다고 밝혔다. 의결권행사 주주 41.8%가 참여해 96.1%가 무상감자(자본금 감소의 건)에 찬성했다.이에 따라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28일 액면가액 5000원의 기명식 보통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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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하도급법 위반' GS건설에 시정명령 및 과징금 13.8억원 부과
공정거래위원회는 하도급 대금을 부당하게 낮게 결정했다며 GS건설에 시정명령 및 과징금 13억 8000만원을 부과했다고 14일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GS건설은 2012년 10월부터 2016년 5월까지 하남 및 대전 공사현장 4건 공사의 하도급 대금을 법 위반 최저 수준으로 원사업자의 도급 내역 상 직접공사비 항목의 값을 합한 금액인 198억500만원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