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재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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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고용촉진특별법 시행령' 일부개정안 국무회의 의결...청년고용의무 적용 예외 사유 합리화
정부는 9월 3일(화) 국무회의에서 고용노동부 소관 법령인 ‘청년고용촉진특별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청년고용 의무(매년 정원의 3% 이상 청년채용)를 이행하는 공공기관의 비율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그러나 박사 학위, 기술사 등 전문적인 자격이나 능력을 주된 채용 요건으로 하는 대학, 연구기관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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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개 기금 1조6000억원으로 투자와 내수 뒷받침”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경제활력대책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작금 부진상을 떨치지 못하고 있는 국내경기 대응을 위해 “연내 총 55조원의 공공기관 투자가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하면서 “14개 기금의 운용계획을 변경해 약 1조6000억원 규모 자금으로 투자와 내수를 뒷받침하겠다&rd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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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락시장 현대화 사업계획 적정성재검토 '통과'
가락시장 현대화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사업계획 적정성재검토’를 통과하여 본격 추진된다.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기획재정부에서 가락시장 시설현대화의 사업규모 및 사업비를 검토한 결과 적정한 것으로 결론이 났다고 밝혔다. 사업계획 적정성재검토는 도매권역 1공구인 채소2동 중간설계 결과 사업비가 393억원이 증가됨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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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저축은행 상반기 순이익 5966억원으로 최고실적
시중은행에서 돈 꾸기가 힘든 서민들이 대신 찾는 곳이 저축은행이다.저축은행은 시중은행보다 대출이자가 높다. 그만큼 서민들의 이자부담이 는다. 이를 반영, 국내 저축은행들이 대출을 많이 하면서 이자이익이 늘어나자, 금년 상반기 기준 최대 실적을 올렸다.3일 금융감독원의 ‘2019년 상반기 저축은행 영업실적(잠정)’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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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의, 일본 거래기업 500개사 조사 “일본기업 신뢰 악화됐다”
일본 정부의 수출규제 조치로 일본기업과 거래관계를 맺어왔던 국내기업들이 새로운 환경변화에 고심하고 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3일 일본기업과 거래관계에 있는 국내 기업 500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일본 수출규제에 따른 산업계 영향과 대응과제’ 조사결과를 발표했다.과반수의 기업이 ‘산업경쟁력 강화의 기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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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분기 GDP 성장률 1.0% 기록
지난 1분기 마이너스 성장으로 ‘충격’을 안겨줬던 경제성장률이 2분기 들어서는 전분기 대비 1.0%로 집계됐다. 이는 속보치보다 0.1%포인트(p) 하향 조정된 수치다.한국은행이 3일 발표한 '2019년 2분기 국민소득(잠정)'에 따르면 올해 2분기 국내총생산(GDP)은 459조8134억원으로 집계됐다.이로써 1분기 GDP 455조810억원보다 4조7324억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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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 옆걸음 치면서 ‘0.0%’ 기록
경기가 둔화되면서 물가가 제자리걸음을 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승’으로 일관했던 소비자물가지수가 사상 처음으로 전년 동월 대비 보합세를 보였다.통계청이 3일 발표한 ‘8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04.81로 산출됐다. 이로써 지난해 같은 달 대비 0.0%의 상승률을 보였다. 통계청은 이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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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서울소비경기지수 2.5% 감소..."의복, 신발, 가전제품 소비 줄었다"
서울연구원은 ‘2019년 7월 카드매출 빅데이터를 통해 본 서울소비경기지수’를 발표하였다.가전제품·정보통신의 큰 폭의 감소 전환과 의복·섬유·신발, 종합소매업, 음식점 및 주점·커피전문점업의 감소폭 확대로 소매업과 숙박·음식점업 모두에서 소비가 줄었다. 권역별 소비경기지수는 도심권의 소비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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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일평균 카드결제 금액 2조5000억원
대금 결제 시 카드를 긁고 현금을 쓰는 일이 많이 줄어들면서 카드결제 이용 실적이 올해 상반기 하루 평균 2조5000억원에 달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지급카드 별로 살펴보면 신용카드의 이용이 여전히 많았지만, 세제혜택이 상대적으로 많은 체크카드 사용이 빠르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9년 상반기중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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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전문은행 케이·카카오뱅크, BIS 비율↓
고객회원수를 늘려가면서 금융권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고 있는 두 인터넷전문은행인 케이뱅크와 카카오뱅크가 자기자본 투입이 지연되면서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본비율이 최근 1%포인트 넘게 빠진 것으로 드러났다. 자기자본 비율이 떨어지는 것은 만약의 사태에 대비한 지급여력이 약화되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