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재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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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소비자물가 두 달 만에 상승세로 바뀌면서 전년 동기 대비 0%대 상승
디플레이션 전조 증상을 보였던 내리막길의 소비자물가가 다시 상승기미를 보이고 있다. 비록 미미하지만 내림세를 멈추면서 오름세 낌새를 나타냈다.통계청이 1일 발표한 ‘10월 소비자물가 동향’ 자료를 보면, 소비자물가지수는 105.46으로 1년 전 같은 기간에 비해 0%대 상승률을 기록하며 비슷한 수준이었다. 이로써 10월 소비자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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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올 상반기 보험사기 4134억원 규모, 최고치 경신"
[경제타임스=조남호 기자] 보험사기가 근절되지 않고 있다. 사기를 쳐서 일당들이 돈을 챙겨 가면 그 부담은 고스란히 선량한 불특정 다수의 보험가입인에게 돌아간다.그렇지 않아도 매년 만기가 돌아오는 자동차보험료를 내다보면 무사고로 할인혜택을 받아도 별로 체감하지 못하는데, 자칫 사고라도 한 번 내면 할증이 엄청나게 되면서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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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항공기사고 위기대응 현장훈련···'황금시간'이 중요
국토교통부는 31일 김포국제공항 국제선 계류장에서 관계기관 합동으로 항공기사고 위기대응 현장훈련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실시한 이번 훈련은 악기상 상황에서 항공기가 착륙 도중 순간돌풍으로 인해 공항 담장과 부딪친 후 공항 외곽에서 운행 중이던 버스와 충돌하는 복합재난 상황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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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혁신적 의료기기의 시장 진출 위한 지원자 될 것"
보건복지부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함께 운영하는 ‘의료기기산업 종합지원센터’의 지원을 통해 혁신적인 의료기기의 시장진출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고 밝혔다.‘의료기기산업 종합지원센터’는 의료기기 시장진출 활성화를 위해 의료기기 개발부터 시장진출까지 모든 과정에 대해 관계기관이 합동으로 통합 상담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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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생산과 소비 동반 감소하고 제조업 생산능력 14개월 연속 최장기 하락... 통계청 발표
나라 경제의 근간이 되는 제조업 생산능력이 14개월에 걸쳐 최장기간 추락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제조업은 국민경제의 초석으로, 이게 시들게 되면 잠재성장률에 치명적인 취약성을 가져오게 된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으고 있다.지난달 국내 산업 생산과 소비가 전월인 8월에 비해 쪼그라들었고, 투자는 설비투자는 늘었지만, 건설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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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홈택스 통해 ‘연말정산 미리보기 서비스’ 오늘(30일)부터 시행... 임금소득자 절세 요령도 제공
국세청은 홈페이지를 통해 내년에 얼마나 연말정산을 받을 수 있는지 알려주는 ‘연말정산 미리보기 서비스’가 30일부터 제공된다고 이날 발표했다. 국세청 안내에 따르면 올해 1~9월 신용카드 사용액 등은 자동 계산되며, 금년도 남은 기간 동안 얼마나 쓸지만 입력하면 추정 가능하다. ‘유리지갑’으로 불리는 임금근로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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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2019 첨단소재부품뿌리산업기술대전’ 연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소재부품·뿌리산업의 자립화 성과와 미래 발전전략을 공유하고, 국내·외 수요기업 및 투자사와의 비즈니스 확대 방안을 모색하는 ‘2019 첨단소재부품뿌리산업기술대전’을 30일 킨텍스에서 개최했다.=30일 오전에 열린 개막식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정승일 차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 한국생산기술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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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미분양 주택, 9월말 기준 전국 60,062호
국토교통부는 9월말 기준으로 전국의 미분양 주택이 전월 대비 3.7% 감소한 총 60,062호로 집계됐다고 밝혔다.준공 후 미분양은 9월말 기준으로 전월대비 1.9% 증가한 총 1만9354호로 집계됐다.지역별로 전체 미분양 물량을 보면, 수도권 미분양은 9666호로 전월 대비 6.4% 감소했고, 지방은 5만396호로 전월 대비 3.2% 감소했다.규모별로 전체 미분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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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정밀도로지도 '자동 구축·갱신' 기술 선보여
국토교통부는 자율주행차의 길잡이가 되는 정밀도로지도를 ‘자동으로 구축’하고, 실시간 도로변화를 반영해 ‘자동으로 갱신’하는 기술을 국내 최초로 선보였다.시연회는 30일 오후 1시 30분부터 한국도로공사 도로교통연구원에서 개최됐으며 2대의 차량이 인근 도로 약 10㎞를 운영하면서 진행됐다.시연은 크게 정밀도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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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그룹, 적자 누적에 면세특허권 반납 결정 의결... 한화에 이어 두 번째
영업적자가 누적한 두산그룹이 면세점 사업을 접기로 했다. 두산그룹은 29일 이사회를 열고 면세특허권 반납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으로 서울 시내 두산타워 면세사업장의 영업을 2020년 4월 30일 정지한다고 이날 바로 공시했다. 결정 배경에 대해 두산그룹은 “면세점 사업은 중장기 수익성 악화가 예상된다”며 “재무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