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재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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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디지털세 과세 대응 조직 '디지털세대응팀' 세제실 내 신설
기획재정부는 16일 세제실 내에 디지털세와 관련해 대응 조직인 '디지털세대응팀'을 신설했다고 밝혔다.기재부에 따르면 이 팀은 ‘구글세’라고 불리는 디지털세 국제 논의에 참여하고 국내 영향을 분석하며 정부 대응 방안을 마련하는 역할을 맡는다.국세청, 한국조세재정연구원, 로펌, 회계법인 관계자 등이 참여하는 민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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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구자경 LG 명예회장 장례식에 재계 인사들 추모행렬
지난 14일 숙환으로 별세한 고(故) 구자경 LG 명예회장 장례식 이틀째인 15일 빈소에는 재계 인사들의 추모행렬이 이어졌다.장례는 고인과 유족의 뜻에 따라 차분한 추모 분위기 속에서 비공개 가족장으로 치러졌다. 허창수 GS 초대회장을 시작으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정몽준 아산정책연구원 명예이사장, 박용만 두산인프라코어 회장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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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벤처 공동개최 '커넥티드카 스타트업 해커톤' 우승 기업은
[경제타임스=오정민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중기부와 메르세데스-벤츠가 공동으로 개최한 ‘커넥티드카 스타트업 해커톤’에서 ‘스쿨버스’가 우승을 차지하고 중기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스쿨버스가 선보인 애플리케이션은 운전자가 운행 중 간단한 조작만으로 자녀가 탑승한 통학차량의 위치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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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로봇분야 독립법인 '현대로보틱스' 신규 설립
현대중공업그룹이 로봇분야 독립법인 '현대로보틱스'를 신규 설립한다.이를 통해 로봇사업 매출 규모를 오는 2024년까지 1조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13일 현대중공업지주는 이사회를 열고 로봇사업부문을 물적분할해 자회사 '현대로보틱스'로 신규 설립하는 안을 결의했다. 회사에 따르면 독립경영을 통해 산업용 로봇 해외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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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美 셰브론사로부터 반잠수식 원유생산설비 선체 1기 수주
대우조선해양은 미국 셰브론사로부터 반잠수식 원유생산설비 선체 1기를 수주하는데 성공했다고 13일 밝혔다.대우조선해양은 이번 해양플랜트 수주는 지난 2014년 약 3조원 규모의 원유 생산플랜트(TCO 프로젝트, 셰브론 지분 50%)를 수주한 이후 5년 만이라고 설명했다.이번 플랜트 수주는 상세설계부터 구매, 생산, 시운전, 운송까지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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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중국 V-낸드플래시 공장에 9조5000억원(약 80억달러) 추가 투자 진행
삼성전자가 중국 산시성 시안에 있는 V-낸드플래시 공장에 9조5000억원(약 80억달러) 규모의 추가 투자를 진행할 계획이다.1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강봉용 부사장은 시안시 위원회 왕하오 서기 등을 만나 이 같은 투자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시안 공장은 삼성전자의 유일한 해외 메모리 반도체 생산기지로 2공장에서는 3차원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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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중소기업중아회 송년연찬회 참석···기업인 노고 치하
[경제타임스=김석규 기자]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중소기업인들의 노고에 격려의 말을 전했다.박 장관은 12일 중소기업중앙회 송년 연찬회에 참석해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우리 경제를 든든하게 뒷받침하고 있는 중소기업인들의 노력을 치하했다.중소기업중앙회 송년 연찬회는 연말을 맞아 중소기업계의 화합과 소통을 위해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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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 영결식 12일 오전 경기 수원의 아주대병원서 엄수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의 영결식이 12일 오전 경기 수원의 아주대학교병원에서 엄수됐다.고인은 지난 9일 향년 83세를 일기로 별세했다.영결식은 고인의 ‘소박한 장례’ 뜻에 따라 300여석 규모의 대강당에 영정과 꽃장식만 놓고, 유족과 친인척, 전직 대우 임직원만 참석했다. 이른 아침부터 몰린 2000여명 조문객들은 강당에 들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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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상선에서 한국 해운업계 사상 최초로 국적선사 여성 기관장 탄생
현대상선에서 우리 해운업계 사상 최초로 국적선사 여성 기관장이 탄생했다고 회사 측이 12일 밝혔다.대형 선박에서 기관장은 선박 기관의 정비·운전, 연료의 보관·사용 등 기관실 전체에 관한 책임과 의무를 가지며, 특히 기관의 안전 운용과 선박 운항에 관하여 선장을 보좌하고 협조하는 역할을 한다.현대상선에 따르면 이번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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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전력 아껴 수익 내는 '가상발전소' 조성 확대
[경제타임스=이성헌 기자] 강동구가 온실가스와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가상발전소’ 참여를 확대한다고 12일 밝혔다.‘가상발전소’는 아낀 전력을 전력시장에 되팔아 수익을 창출하는 ‘수요자원 거래시장’ 제도를 의미한다. 참여자가 감축 가능한 전력량을 사전에 정하고 전기 수요가 많은 피크 시간대에 전기 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