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재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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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산업’ 잡는 공정위···불공정행위 근절 위한 법 준비
[경제타임스=이종혁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온라인 플랫폼 기업의 불공정행위를 잡기 위한 법을 만든다. 아울러 불공정한 약관을 시정하는 등 소비자 보호 방안도 함께 강구한다. 공정위는 지난 22일 열린 제6차 반부패정책협의회에서 온라인 플랫폼 시장의 불공정 행위 근절과 디지털 공정경제 실현을 위한 대책을 추진하겠다 했다고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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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콴타스항공 코로나19영향 6000명 인원 감축
호주의 콴타스(Qantas) 항공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직원 6000명을 감축하기로 했다고 영국의 BBC방송이 25일 보도했다. 이번 감축 규모는 코로나19 이전 항공사 직원의 약 5분의 1에 해당한다. 지날 3월에는 직원의 80% 이상이 일시 휴가를 가졌다. 콴타스는 세계 항공 여행의 붕괴가 수익을 황폐화시켰다고 말했다. 지난 주, 호주 정부는 내년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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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어붙은 소비를 살리자- ‘대한민국 동행세일’ 26일부터 본격 시작
코로나19로 얼어붙은 소비를 진작시키기 위한 온·오프라인 할인·판촉행사인 ‘대한민국 동행세일’이 26일부터 본격 시작된다.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전통시장과 동네슈퍼는 물론, 온라인 쇼핑몰이 대거 참여해 최대 50%의 할인에 나서며, 중기 중기·소상공인 제품 PPL이 접목된 K-pop 비대면 라이브 콘서트라는 새로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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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 "고(故) 신격호 명예회장, 20년 전 유언장서 신동빈을 후계자로 지정"
롯데그룹은 고(故)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이 20년 전 작성한, 신동빈 회장을 후계자로 지목한 유언장이 나왔다고 24일 밝혔다.이날 롯데그룹에 따르면 최근 신 명예회장의 유품을 정리하던 중 창업주가 자필로 작성한 유언장이 동경 사무실에서 발견됐다. 유언장에는 사후에 한국과 일본 및 그 외 지역 롯데그룹의 후계자를 신동빈 회장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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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고려대와 배터리 기술개발·인재양성 협약
LG화학이 고려대와 배터리 분야 미래기술 개발과 인재 양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려대와 LG화학은 23일 고려대 수당삼양패컬티하우스에서 배터리 분야 산학협력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들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차세대 배터리 소재 연구, 빅데이터·인공지능(AI) 교육, 스마트 팩토리 구축 등 세 분야에서 협력키로 했다.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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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1+1 등 ‘재포장 금지’ 수정·검토 후 내년 1월부터 본격 시행
환경부가 논란을 빚은 ‘재포장 금지법’ 시행을 반년 연기한다. 그동안 도출됐던 문제점들에 대해 수정 및 보완 후 내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될 계획이다. 22일 환경부는 ‘제품의 포장·재질 방법에 관한 기준에 관한 규칙’ (이하·재포장 금지 제도) 세부지침 재검토 일정과 시행 시기를 다음 달 1일에서 내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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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항공(JAL), 코로나 업무 위로금 170만원 지급
일본항공(JAL)은 22일 약 3만 6000명인 사원 대부분을 대상으로 일률적으로 15만 엔(약 170만 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고 주요 일본 언론들이 이날 보도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확대의 영향아래에서 업무를 계속하는 사원을 위로하기 위해서 이 같은 업무 위로금을 지급한다고 한다. 홍보 담당자에 따르면, 총액은 약 50억 엔(약 568억 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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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와 LG그룹 총수, 전기차 배터리 협력 방안 논의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과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22일 단독 회동을 갖고 전기차 배터리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정 수석부회장과 구 회장은 이날 충북 청주시에 있는 LG화학 오창공장을 방문해 전기차 배터리 개발 현장을 둘러봤다. 이 자리에서 두 사람은 LG화학에서 개발 중인 리튬-황 배터리, 장수명 배터리, 전고체 배터리 등 차세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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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재포장금지법’ 전면 재검토···오늘 오후 새 시행안 발표
환경부가 내달부터 시행될 예정이었던 유통업계의 재포장 금지 법안에 대해 논란이 계속되자 이를 다시 재검토하기로 했다. 21일 환경부에 따르면 ‘제품의 포장 재질·포장 방법에 관한 기준 등에 관한 규칙’(이하·재포장금지 규정)의 세부지침에 대해 원점 재검토하고, 의견 수렴 방법과 제도 시행 시기 등 이날 오후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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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디즈니 노조 "7월 영업재개 시기상조“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 있는 디즈니랜드 리조트의 직원 1 만 7000명이 가입해 있는 노동조합은 월트디즈니가 목표로 하는 7월 테마파크 재개는 안전에 충분하지 않다는 생각을 주지사에 서한을 보냈다. 조합이 지사에게 보낸 서한에서 디즈니랜드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COVID-19)의 대유행 (Pandemic, 팬데믹) 억제를 위해 폐쇄된 지난 3월 중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