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재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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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1+1 등 ‘재포장 금지’ 수정·검토 후 내년 1월부터 본격 시행
환경부가 논란을 빚은 ‘재포장 금지법’ 시행을 반년 연기한다. 그동안 도출됐던 문제점들에 대해 수정 및 보완 후 내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될 계획이다. 22일 환경부는 ‘제품의 포장·재질 방법에 관한 기준에 관한 규칙’ (이하·재포장 금지 제도) 세부지침 재검토 일정과 시행 시기를 다음 달 1일에서 내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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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항공(JAL), 코로나 업무 위로금 170만원 지급
일본항공(JAL)은 22일 약 3만 6000명인 사원 대부분을 대상으로 일률적으로 15만 엔(약 170만 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고 주요 일본 언론들이 이날 보도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확대의 영향아래에서 업무를 계속하는 사원을 위로하기 위해서 이 같은 업무 위로금을 지급한다고 한다. 홍보 담당자에 따르면, 총액은 약 50억 엔(약 568억 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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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와 LG그룹 총수, 전기차 배터리 협력 방안 논의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과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22일 단독 회동을 갖고 전기차 배터리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정 수석부회장과 구 회장은 이날 충북 청주시에 있는 LG화학 오창공장을 방문해 전기차 배터리 개발 현장을 둘러봤다. 이 자리에서 두 사람은 LG화학에서 개발 중인 리튬-황 배터리, 장수명 배터리, 전고체 배터리 등 차세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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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재포장금지법’ 전면 재검토···오늘 오후 새 시행안 발표
환경부가 내달부터 시행될 예정이었던 유통업계의 재포장 금지 법안에 대해 논란이 계속되자 이를 다시 재검토하기로 했다. 21일 환경부에 따르면 ‘제품의 포장 재질·포장 방법에 관한 기준 등에 관한 규칙’(이하·재포장금지 규정)의 세부지침에 대해 원점 재검토하고, 의견 수렴 방법과 제도 시행 시기 등 이날 오후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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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디즈니 노조 "7월 영업재개 시기상조“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 있는 디즈니랜드 리조트의 직원 1 만 7000명이 가입해 있는 노동조합은 월트디즈니가 목표로 하는 7월 테마파크 재개는 안전에 충분하지 않다는 생각을 주지사에 서한을 보냈다. 조합이 지사에게 보낸 서한에서 디즈니랜드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COVID-19)의 대유행 (Pandemic, 팬데믹) 억제를 위해 폐쇄된 지난 3월 중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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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윤모 산업부 장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전 지구적 협력과 연대 필요"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한 대응을 위해 “전 지구적 수준의 협력과 연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성윤모 산업부 장관은 18일 신라호텔에서 구리아 OECD 사무총장과 함께 ‘산업부-OECD 합동 포스트 코로나 대응 컨퍼런스’를 화상으로 개최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산업·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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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아시아나, 올해 소멸 마일리지 유효기간 1년 연장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올해 말 만료되는 마일리지의 유효 기간을 1년 연장했다. 18일 대한항공은 “코로나19로 마일리지를 쓰지 못하는 고객들이 발생함에 따라 올해 말 만료되는 마일리지의 유효 기간을 1년 연장한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2008년 7월 1일 이후 적립한 마일리지에 대해서 10년 후 만료되는 제도를 운영 중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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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머티리얼즈, 초고순도 불화수소 국산화 성공...2023년까지 국산화율 70% 달성
[경제타임스=김석규 기자] SK그룹의 반도체 소재 기업인 SK머티리얼즈가 초고순도 불화수소 국산화에 성공했다. 초고순도 불화소수는 지난해 일본이 한국에 대해 수출규제 조치를 한 반도체 핵심소재 중 하나다.SK머티리얼즈는 최근 초고순도(순도 99.999%) 불화수소(HF) 가스 양산을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초고순도 불화수소 가스는 반도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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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내달 1일부터 중소기업 수출입화물 세관검사 비용 지원
관세청은 내달 1일부터 중소기업 수출입 화물에 대한 세관검사 비용을 지원한다고 17일 발표했다.관세청에 따르면 이번에 지원되는 비용에는 컨테이너를 별도 검사장소로 옮기는 운송료와 하차료, 출입료 등이 포함된다. 지원액은 실제 중소기업이 부담한 검사 비용의 90% 수준으로 통일했다.그동안 관세청이 마약 같은 위해물품이나 위조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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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기업, 올 1분기 전년에 비해 수익성·안정성 악화
올 1분기 국내 비금융 영리법인기업의 영업이익률이 낮아지면서 수익성이 전년 동기 대비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은행이 16일 발표한 '2020년 1분기 기업경영분석'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국내 비금융 영리법인기업(외감기업)의 매출액 대비 영업이익률(매출액영업이익률)은 4.1%로 전년 같은 기간의 5.3% 대비 1.2%포인트 하락했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