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재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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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산, 아시아나 인수 선행조건인 러시아 당국의 승인 획득
HDC현대산업개발은 3일 러시아 당국으로부터 기업결합신고 절차가 마무리됐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이 회사는 지난 1월 우리나라 공정거래위원회를 시작으로 미국과 중국, 러시아, 터키, 카자흐스탄에서 인수 선행조건 중 일부인 기업결합승인 절차를 밟아왔다.전날까지 러시아를 제외한 5개국 승인을 완료했고, 러시아 당국의 승인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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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 파산 수순 밟나···제주항공 “15일까지 선행조건 다 해결” 촉구
제주항공이 이스타항공 측에 오는 15일까지 선결조건을 이행하지 않으면 인수 계약을 파기할 수도 있다는 공문을 보냈다. 제주항공이 이스타항공에 최후의 카드를 내민 것으로 보인다. 2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제주항공은 지난달 30일 이스타항공이 보낸 선결 과제 이행과 관련한 공문에 대해 전날 밤 이 같은 답변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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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윤모 산업부 장관, ‘라이브커머스’로 직접 으뜸효율 가전제품 판매한다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동행세일 기간 중 ‘라이브커머스’로 직접 으뜸 효율 가전제품을 판매한다.산업부는 성윤모 장관이 3일 용산 전자랜드에서 현장연결 방식으로 대한민국 동행세일 라이브커머스 온라인방송에 출연하여 정부가 환급을 지원 중인 으뜸 효율 가전제품을 직접 판매한다고 밝혔다.라이브커머스는 관련 정부 부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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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자율주행 등 미래차 기술력 확보 위해 美 VC펀드에 250억 투자
현대모비스가 자율주행 등 미래자동차 기술력 확보를 위해 미국 벤처캐피털(VC)펀드에 250억원을 투자한다. 이 회사는 미국 미국 실리콘밸리 요소기술 전문 테크펀드인 'ACVC파트너스'와 'MOTUS벤처스'에 2000만 달러(약 250억원)을 출자한다고 2일 밝혔다.이는 자율주행, 전동화, 커넥티비티로 대표되는 미래차 핵심기술과 차세대 먹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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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脫)원전 정책 사업자 손실 전기료로 메꾸나
정부가 탈(脫)원전으로 인한 한국수력원자력의 손실을 전기 사용자들이 매달 납부하는 전기요금에 추가로 걷어 적립하는 전력산업기반기금을 활용해 보전키로 했다. 이에 탈원전 비용을 전기요금으로 충당한다는 비판이 나온다.산업통상자원부는 이같은 내용의 전기사업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을 2일 입법예고했다. 산자부는 오는 8월11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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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샤프 에너지, 베트남에 45메가와트 태양광발전소 완공
오는 2025년에는 전력난에 직면할 것으로 보이는 베트남 정부가 신재생에너지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일본의 샤프사(Sharp Corp.)는 6월 30일 베트남 닌투안(Ninh Thuan) 지방에 45메가와트 규모의 태양열 발전소를 완공했다고 성명을 통해 발표했다고 미국 블룸버그통신이 1일 보도했다. 이 프로젝트는 샤프의 태양열 용량을 동남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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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버스, 코로나19 영향으로 15,000명 감원
항공우주 대기업 유럽의 에어버스는 코로나19애 의한 위기의 영향으로 1만 5천 명을 감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고 영국의 비비시(BBC)방송이 1일 보도했다. 에어버스(AirBus)는 영국에서 1,700개의 일자리를 줄일 것이고, 독일, 스페인 그리고 그 외 다른 곳에서도 수천 개의 일자리를 줄이겠다는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조치는 강제적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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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가전업계, 중국 의존도 낮추기 위해 부품 아웃소싱 다변화
인도 가전제조사협회(CEAMA)에 따르면, 인도에서 판매되는 가전제품의 약 95%가 현지에서 생산되지만, 중국산 부품에 대한 의존도는 제품에 따라 25-70% 수준이다. (참고 CEAMA=Consumer Electronics and Appliances Manufacturers Association) 인도 가전업계는 인도 내 중국 제품 보이콧이 확산되기 전부터 코로나19로 인한 중국 공장 폐쇄에 대비하기 위해 대안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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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신라면세점 7월에도 면세품 판매 돌입···‘명품세일’ 행사 진행
롯데면세점과 신라면세점이 다음 달부터 온라인을 통해 면세품 재고 2차 판매에 나선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면세점은 다음 달 1일 오전 10시부터 롯데쇼핑의 통합 이커머스 플랫폼 ‘롯데온’을 통해 2차 ‘마음방역 명품세일’ 행사를 진행한다. 롯데면세점은 이날 행사에서 앞서 판매된 7개 브랜드보다 3배 이상 많은 29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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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유제품회사, 미얀마에 약 2억 달러 투자계획
미얀마 만달레이 상공회의소(MRCCI, Mandalay Region Chamber of Commerce and Industry)에 따르면, 영국 유제품회사 유나이티드 그린(United Green)은 젖소 고품질 사육, 우유 및 유제품 생산을 위해 약 2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미얀마 글로벌 뉴 라이트 신문이 29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프로젝트는 지역 주민들을 위한 750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