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재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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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저가항공 ‘에어아시아, 미래 불투명’
세계 4대 경영 컨설팅 회사 중 하나인 영국에 본사가 있는 언스트앤영(Ernst & Young)은 “아시아 최대 규모의 저가 항공사 말레이시아의 에어아시아(AirAsia)의 미래가 ‘매우 의심’이 든다”고 말했다고 영국 BBC방송이 8일 보도했다. 말레이시아에 본사를 둔 이 항공사의 주가는 8일 오전 중단됐다가 10% 이상 하락했다. 이 항공사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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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LG디스플레이, ‘포장재 재사용 가능성 평가’ 시범사업 시행
LG전자와 LG디스플레이는 환경부의 폐기물 감량 정책에 부응하여 올해 말까지 폐기물 발생량을 줄이기 위해 '포장재 재사용 가능성 평가' 시범사업에 나선다.8일 이들 회사에 따르면 이번 시범사업의 목적은 재사용 포장재의 현장적용 가능성을 평가·분석하는 것이다. 환경부는 이번 시범사업을 토대로 최적의 포장재 재사용 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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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에너지 수요 1.4% 하락 전망...'2년 연속 하락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올해 에너지 수요가 작년 대비 1.4% 하락할 거란 분석이 나왔다.에너지경제연구원이 발간한 '2020년 상반기 에너지 수요 전망'에 따르면, 올해 총 에너지 수요는 지난해보다 1.4% 줄어들 것으로 분석됐다.에너지 수요는 꾸준히 상승세를 이어왔지만, 작년에 전년 대비 1.3% 줄어들며 1998년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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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전기차 배터리' 위해 현대차.SK 손잡는다 의
미래 먹거리 산업인 '전기차 배터리'사업을 위해 재계가 힘을 합친다.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부회장이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만나 미래 전기차 배터리 협력을 도모했다.현대차그룹은 정 수석부회장이 7일 충남 서산 SK이노베이션 배터리 생산 공장을 방문해 최 회장과 만나 향후 전기차 전용 모델에 탑재될 차세대 고성능 배터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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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니 씽크탱크, 비관세 장벽이 빈곤층에게 불이익
인도네시아의 한 씽크탱크에 따르면, 인도네시아의 식품 수입에 대한 비관세 장벽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빈곤한 지역사회에서 점점 더 중요해진 영양가 있는 식품의 접근성과 저렴성을 제한할 수 있다며 우려했다고 자카르타 포스트가 6일 보도했다. 인도네시아 정책 연구센터(CIPS, the Center for Indonesian Policy Studies)가 수집한 자료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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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롱택시 운영사 KST모빌리티, LG화학 등과 전기택시 '빅데이터' 공유 업무협약 체결
마카롱전기택시 운영사 KST모빌리티가 LG화학, GS칼텍스, 그린카, 시그넷이브이, 소프트베리 등 기업과 함께 '전기차 충전 환경 개선 및 신사업 기회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7일 성사된 업무협약은 전기차 운행과 충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빅데이터를 활용, 배터리 관련 신규 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한 것이다. 충전소 빅데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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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2분기 영업익 8조 잭팟…반도체·가전 동반 성장
삼성전자가 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8조원에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코로나19 여파로 외부 활동이 줄어들면서 가전 기기의 수요가 높아지면서 크게 성장했다. 삼성전자는 올 2분기 매출이 52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36% 감소, 전분기 대비 6.02%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잠정 영업이익은 8조1000억원으로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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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2050 탄소중립 성장’ 선언
LG화학이 오는 2050년까지 생산제품부터 사업장 배출 폐기물까지 재활용하는 순환경제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세계 모든 사업장의 재생에너지로 100% 운영을 추진한다. LG화학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고객과 사회를 위한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 전략을 6일 발표했다. 이 회사는 이번 전략을 발표하면서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고자 국내 화학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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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촉행사 비용 납품업체에 떠넘긴 롯데마트, 2억 과징금 문다
[경제타임스=이종혁 기자] 롯데마트가 판매촉진행사 과정에서 약정에 없는 비용을 납품업체에 떠넘겨 2억2200만원의 과징금을 물게 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롯데마트가 판촉행사 전 비용 관련 서면약정서를 작성하지 않은 것에 대해 대규모유통업법을 위반했으므로 시정명령과 함께 2억22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기로 했다고 지난 5일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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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코로나19 수출 어려움 겪는 中企 지원 사격···‘비대면 온라인 수출상품관’ 개관
한국전력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수출에 타격을 입고 있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온라인 상품관을 오픈했다. 한국전력(한전)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영향으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전력기자재 온라인 상품관을 6일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오픈한 온라인 상품관은 국내대표 B2B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