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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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물류창고 화재현장 지하층 중심으로 재수색··· "건설안전특별법 만들겠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과학수사대는 3일 오전 9시부터 화재사고가 발생한 이천시 모가면 물류창고 공사현장에 과학수사 요원 15명을 투입해 정밀수색을 벌이고 있다. 이번 수색은 지난 2일 충분한 수색이 이뤄지지 않은 지하층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과학수사 요원들은 호미와 삽, 채 등을 이용해 남은 재를 걷어내고 걸러내는 방법으로 유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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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혼자 얼마나 무서웠을까”···이천 화재 유족들의 탄식
“어떡해, 혼자 얼마나 무서웠을까.” 화마에 삼켜진 피해자의 유가족은 모가실내체육관 나무장판에 주저앉아 같은 말을 반복했다. 아이들은 쉰 목소리로 “아빠 보고싶어”라는 말을 되뇌며 가족의 품에 안겨 울었다. 다른 유족들도 바닥에 쪼그려 앉아 우느라 한참을 자리에서 일어나지 못했다. 지난 29일 이천 모가면의 물류공장에서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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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물류창고 공사현장 화재··· 38명 사망·10명 부상
경기도 이천의 한 물류창고 공사현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38명이 사망하고 10명이 중경상을 당했다. 이날 오후 1시 30분 경 이천시 모가면의 물류창고 공사현장 지하 2층에서 발생한 화재로 38명이 사망했다. 인명 수색이 진행 중이지만 사망자가 늘어날 가능성은 많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중상자는 8명이며 경상자는 2명으로 집계됐다. 소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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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한 배달주문 급증 등 배달·이륜차 사망자 수 증가
국토교통부는 교통안전 취약부분인 이륜차 교통사고 사망자를 줄이기 위해 고용노동부, 경찰청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이륜차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 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지난 ‘18∼’19년간 정부는 부처 합동 “교통안전종합대책”을 통해 교통사고 사망자가 20% 감소하는 큰 성과를 거두었고 이러한 성과를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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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국내여행 도서 구매 시 ‘방구석 여행안내 키트’ 증정
코로나19로 모두를 위해 ‘잠시 멈춤’해야 하는 지금, 국내여행 도서로 갑갑한 마음을 달래고 아울러 책과 함께 배달된 선물을 받아보며 미리 여행하는 기분을 느껴보면 어떨까? 한국관광공사는 4월 23일부터 국내 최대 온라인 서점 예스24와의 협업 이벤트 ‘기다리는 당신에게 찾아가는 여행정보’를 시작한다.예스24에서 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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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상위 100위 건설사 지난 2·3월 현장 사고 회사 명단 공개
국토교통부는 시공능력평가 상위 100위 건설사 중에서 지난 `20.2월, 3월 두 달 동안 사망사고가 발생한 회사의 명단을 공개했다.현대건설은 지난 2월 20일 “다산진건 공공주택지구 자족용지 3-1, 2블록 지식산업센터” 현장에서 발생한 사고로 인해 근로자 1명이 숨지면서 지난 19년 7월 1일 이후 가장 많은 사망자가 발생한 건설사라는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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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부터 ‘자동차손해배상 보장법 시행규칙’ 개정안 입법예고··· 10월 경 시행
앞으로 음주운전 사고를 내면 운전자의 자동차보험 자기부담금이 대폭 늘어난다.국토교통부는 음주운전 사고 시 운전자에 대한 구상금액을 상향하는 내용의‘자동차손해배상 보장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4월 9일부터 40일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현재 음주운전 사고가 발생하면 보험회사는 피해자에게 보험금을 지급하고 운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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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확진자 발생 요양원 종사자 54명 중 49명 ‘음성’
양주시는 31일 베스트케어요양원 종사자 54명 중 49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나머지 5명에 대한 검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타 지역에 거주 중인 코로나19 사망자의 가족 3명도 검사결과 음성으로 확인됐다.음성으로 판정되더라도 코로나19 대응지침에 따라 14일간 자가격리를 필수 유지해야 한다. 시는 현재 시설 격리 중인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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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국내 확진자 78명 증가···만민중앙교회 10명 추가 확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확진자가 78명 추가돼 총 9661명으로 늘었다. 이 중 해외유입 관련 확진자는 476명이며, 외국인은 40명이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30일 0시 기준 코로나19 국내 확진자가 78명 추가됐다. 추가 사망자는 6명이다. 195명이 격리해제돼 격리 중인 확진 환자는 123명 줄어든 4275명이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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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민간다중이용시설 ‘자발적 휴업’ 동참 유도
관악구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종교시설, 실내 체육시설, 노래방, 성인PC방 등 민간다중이용시설 업주에게 ‘자발적 휴업’을 권고한다. 관악구는 53개 업소의 '자발적 휴업' 참여를 이끌어 냈으며, 4월 5일까지 지속적으로 노래연습장 휴업을 독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3월 22일부터 4월 5일까지 15일간 종교시설,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