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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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착취 영상물 제작·유포 ‘박사방’ 조주빈 1심 징역 40년
아동·청소년 미성년자들을 대상으로 성착취 영상물을 제작해 제작·유포하고 범죄집단을 조직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텔레그램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25)이 1심에서 징역 40년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0부(부장판사 이현우)는 26일 아동·청소년의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음란물 제작·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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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 583명···3월 이후 최대 감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6일 0시 기준으로 583명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3월 6일 518명이 나온 이후 8개월 만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 583명 가운데 국내 지역 감염자는 553명, 해외 입국자는 30명이다. 이날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서울 208명, 경기 177명, 인천 17명 등 수도권만 402명으로, 전체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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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우체국 미화감독 갑질 규탄··· 제대로 된 처벌과 격리조치 하라"
전국민주우체국본부 서울지역본부는 23일 오전 서울중앙우체국 앞에서 ‘미화감독 갑질, 비위 규탄’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서울중앙우체국에서 근무 중인 미화직원들이 미화감독으로부터 직장 내 괴롭힘을 받고 괴로움을 호소하고 있다고 밝혔다. 직원들에게 보장된 연차유급휴가 및 병가 사용을 제한해 왔으며, 본인이 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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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법정 출석하며 "사실과 법리에 따라 다투겠다”
조국 전 법무무 장관이 법정에 출석하며 “하나하나 따박따박 사실과 법리에 따라 다투겠다”고 밝혔다. 조 전 장관은 20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합의21부(김미리 부장판사) 심리로 열리는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당시 금융위원회 금융정책국장)에 대한 감찰 무마 의혹 관련 공판에 피고인으로 출석했다.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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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확산속도 2월 대구·경북 위기 상황과 흡사··· 다시 한번 K-방역 위기"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흘 연속 300명대를 기록하며 ‘3차 유행’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에서 정세균 국무총리가 거리두기를 실천할 것을 강조했다. 정 총리는 2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대국민담화문을 통해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지면서, 다시 한번 K-방역이 위기를 맞고 있다”며 거리두기를 실천해줄 것을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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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능후, 이틀 연속 확진자 300명 대에 "대규모 재확산의 기로에 선 위태로운 상황"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이 이틀 연속 코로나19 확진자가 300명을 넘은 상황에 대해 "대규모 재확산의 기로에 섰다“고 말했다. 박 1차장은 19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지난 주말부터 수도권과 비수도권을 가리지 않고 확진자 수가 가파르게 늘어났다"면서 "대규모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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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월성 1호기 감사' 재심의 청구··· 공무원의 '자료 삭제' 부분은 제외
산업통상자원부가 월성 원자력발전소 1호기 조기폐쇄 감사결과에 대해 재심의를 청구했다. 산업부는 감사원의 월성1호기 조기폐쇄 결정의 타당성 감사에 대해 감사원법 제36조 제2항에 따라 재심의를 청구했다고 18일 밝혔다. 재심의 청구 이유에 대해서는 "감사원 감사 보고서의 지적 사항에 대해 판단을 달리하거나 피조사자들의 의견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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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08명···2일 연속 200명대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5일 0시 기준 코로나19 국·내외 확진자가 208명 추가돼 총 2만8546명으로 늘었다. 지역발생이 176명, 해외유입은 32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55명으로 총 25,691명(90.00%)이 격리해제되어, 현재 2,362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56명이며, 사망자는 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493명(치명률 1.73%)이다.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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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서울 도심 곳곳에서 ‘99명’ 민중대회···여야, 방역우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73일 만에 다시 200명을 넘어선 14일 서울 곳곳에서는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주최로 ‘99명’ 제한 집회가 열렸다. 민주노총을 포함해 전국농민회총연맹·전국빈민연합 등 시민사회단체들이 14일 오후 3시 ‘2020 전국민중대회’를 여의도 등 서울 13개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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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05명···지역발생 166명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4일 0시 기준 코로나19 국·내외 확진자가 205명 추가돼 총 2만8338명으로 늘었다. 지역발생이 166명, 해외유입은 39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99명으로 총 2만5636명(90.46%)이 격리 해제됐으며, 현재 2210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54명이며, 사망자는 4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492명(치명률 1.74%)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