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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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운수노조장’ 영흥화력발전소 故 심장선 씨 영결식 진행
18일 오전 10시 한국남동발전 영흥화력발전소에서 화물운송기사 故 심장선 씨의 영결식이 진행됐다. 심 씨의 장례는 ‘공공운수노조장’으로 치러졌다. 심 씨는 지난달 28일 오후 1시쯤 인천시 옹진군 영흥도 영흥화력발전소에서 석탄회(석탄재)를 차에 싣는 작업을 하던 중 4m 아래로 추락해 사망했다. 고인은 한국남동발전 영흥발전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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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거리두기 3단계 격상에 "필요한 시점에 과감하게 결정"
정세균 국무총리가 거리두기 격상 여부에 대해 "치밀하게 준비하되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시점에서 과감하게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18일 서울시청에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최근 한 주간 일평균 확진자 수가 900명을 넘어서 3단계 격상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뜨겁다"며 "상황에 따라선 3단계 격상도 신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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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흥화력발전소 사망 사고' 재발방지대책 등 노사 합의··· "중대재해처벌법 제정 과제 남아"
영흥도 영흥화력발전소(한국남동발전)에서 석탄회(석탄재)를 차에 싣는 작업을 하던 중 4m 아래로 추락해 사망한 화물기사 심장선 씨 사고에 대해 공공운수노조가 사측과 재발방지대책 등 합의안을 마련했다. 공공운수노조는 한국남동발전과 15일 고 심장선 화물노동자 산재 사망사고에 대한 합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공공운수노조는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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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영흥화력발전소 사망사고 진상 규명 및 중대재해처벌법 제정 촉구
노동안전보건단체가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남동발전 영흥화력발전소 고 심장선 화물노동자 사망사고 진상 규명 및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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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이번 유행 기세 꺾을 승부처는 수도권··· 병상 확보 등 방역 대응 총력"
정세균 국무총리가 “이번 유행의 기세를 꺾을 승부처가 수도권이라고 생각하고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정 총리는 9일 오전 경기도청에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수도권의 코로나19 확산세가 매우 심각하다”며, “현재 수도권에서 즉시 사용 가능한 중환자 병실이 20개 이내에 불과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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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올해 고액·상습 체납자 251명 공개··· 최고액 개인 4505억원·법인 198억원
체납자 A씨는 미국산 오렌지를 저가 신고하는 방법으로 관세를 포탈한 사실이 적발돼 관세청이 약 3억5000만원을 추징했다. A씨는 친인척 명의 호화주택에서 거주하며 고가의 수입 외제차를 가족 공동소유로 명의등록한 것으로 확인됐다. 관세청은 거주지 등에 대한 지속적인 현장조사를 통해 수입 외제차에 대한 실제 소유사실을 확인받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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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흥화력발전소, 추락 사망 사고 원인 규명과 재발 방지 대책 수립하라"
영흥화력발전소에서 추락 사고로 사망한 고(故) 심장선 씨의 유가족이 협력업체에 책임을 떠넘기는 사측을 규탄하며 사고 원인 규명과 재발 방지 대책 수립을 촉구했다. 심 씨 아들 등 유족들과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는 2일 경기도 시흥시 센트럴병원 고인의 장례식장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화물운송기사인 심 씨는 지난달 28일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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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부천병원에서 7명 코로나19 확진··· 근무 병동 코호트 격리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에서 간호사 등 7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부천시는 순천향대 부천병원 간호사 2명과 직원 5명 등 7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간호사 A씨는 지난달 28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다른 간호사가 30일 추가로 확진된 이후 직원 5명도 잇따라 감염됐다. A씨의 접촉자인 직원 62명과 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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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 504명 증가···사흘 연속 500명대 돌파
지난 27일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04명으로 집계됐다. 일일 신규 확진자가 사흘 연속 500명대를 돌파한 것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04명 늘어 총 3만3375명이 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국내 확산은 486명, 해외유입 사례는 18명인 것으로 드러났다. 국내 확산 사례 중 서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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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코로나19 확진자 이틀 연속 500명대에 "추가 방역 강화 조치 논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500명을 넘자 정세균 국무총리는 “확산세를 지금 막지 못한다면 하루 1000명까지 확진자가 늘어날 것이라는 전문가 우려가 현실이 될 수 있다"며 추가 방역 강화 조치를 논의한다고 밝혔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27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지금 확산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