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
시청역 차량 사고 1년…서울시, 보행자 안전대책 본격 이행 중
서울시는 지난해 7월 1일 발생한 시청역 차량 돌진 사고 1주기를 맞아, 보행자 안전 확보를 위한 후속 대책을 차질 없이 이행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사고 당시 시민 9명이 다친 대형 사고 이후, 시는 신속한 교통안전 시설 정비와 함께 장기적 보행환경 개선을 강도 높게 추진하고 있다. 시청역 앞 횡단보도 턱 낮춤 구간 163곳에 차량 진입
-
지방여성공무원 20년간 2.5배 증가…관리직 여성은 9배 늘어
지방자치단체에서 일하는 여성공무원이 지난 20년 동안 2.5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고위직 여성 공무원은 같은 기간 약 9배 늘어나며 지방정부 내 성평등 인사가 점차 뿌리내리고 있는 모습이다. 시도별 5급 여성공무원 비율(`24년말 기준, 단위:%) 행정안전부가 30일 발표한 ‘2024년 말 기준 지방자치단체 여성공무원 인사통
-
2024년 방송사업매출 18조 8,042억 원…2년 연속 감소세
2024년 국내 방송사업 전체 매출이 18조 8,042억 원으로 집계돼 전년 대비 0.9%(1,692억 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23년에 이어 2년 연속 감소세를 기록한 것이다. 주요 수익원별 변화 추이(`20년~`24년) (단위 : 억원)방송통신위원회가 6월 30일 발표한 「2024 회계연도 방송사업자 재산상황」에 따르면, 매출 감소는 지상파(-2,001억 원), 종...
-
“전기·건설·안전관리 자격증, 재취업에 가장 유리”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30일 발표한 국가기술자격 재취득자의 재취업 성과 분석 결과, 전기·건설·안전관리 분야 자격증이 재취업에 가장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기산업기사와 지게차운전기능사, 산업안전기사는 재취업 성공률이 높고 소요기간도 상대적으로 짧아 이직 및 전직을 준비하는 구직자들에게 유...
-
서울시, ‘희망의 집수리’ 하반기 350가구 모집…“반지하·노후가구 주거환경 개선”
서울시가 반지하·노후 주택 등 주거취약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희망의 집수리’ 사업의 하반기 지원 대상 350가구를 7월 1일부터 31일까지 모집한다. 동주민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기준중위소득 60% 이하의 자가 또는 임차가구가 대상이다. 도배장판 수리 ‘희망의 집수리’는 도배, 장판, 창호, 방수, 단열...
-
인천시, 출생아 수 증가율 15.1%…전국 1위 ‘6개월 연속’
인천광역시가 2025년 1월부터 4월까지의 출생아 수 증가율에서 전국 1위를 기록하며, 6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2025년 4월 시도별 출생아 수 증가율통계청이 지난 6월 발표한 인구동향 자료에 따르면, 인천의 출생아 수는 총 5,59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1% 증가했으며, 이는 전국 평균 증가율(7.7%)의 두 배를 넘는 수치다. 인
-
서울대, 제14회 ‘EPM 콩그레스 2025’ 성료…“미래 메가프로젝트 리더십 제시”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이하 서울공대)이 주관하는 ‘EPM 콩그레스 2025’가 지난 6월 13일과 17일, 서울 관악캠퍼스와 세종공동캠퍼스에서 각각 열렸다. 엔지니어링프로젝트매니지먼트(EPM) 과정(주임교수 박준범)이 주최한 이번 제14회 콩그레스는 인공지능, 국제공동연구, 신산업 비즈니스 등 첨단 주제를 중심으로 공공과 민간의 메가프
-
동대문구, 중랑천 따라 ‘초록사잇길’ 완성…도심 속 바람길숲 조성
서울 동대문구가 중랑천 하천변을 따라 조성한 ‘중랑천 바람길숲 조성사업’을 완료하며, 도심과 자연을 잇는 새로운 녹지축 ‘초록사잇길’을 시민들에게 선보였다. 중랑천 바람길숲 `초록사잇길` 전경동대문구는 30일, 서울시 예산 지원을 받아 장평교 일대 약 2,000㎡ 규모의 하천변 공간을 ‘바람길숲’으로 조성...
-
서울 지하철 부정승차 연간 26억 원…“명백한 범죄행위입니다”
서울 지하철에서 무임 승차나 타인 명의 교통카드 사용 등 ‘부정승차’가 해마다 수만 건씩 적발되며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가운데, 서울교통공사가 단속 강화와 함께 형사·민사상 책임을 끝까지 묻겠다는 방침을 재차 밝혔다. 서울교통공사는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 부정승차 단속 건수가 연평균 5만 6천여 건, 단속 금
-
“무단 주차에 사고 위험까지”…전동킥보드 민원 급증, 권익위 ‘민원주의보’ 발령
전동킥보드와 같은 개인형 이동장치(PM, Personal Mobility)와 관련된 민원이 해마다 급증하면서 국민권익위원회가 ‘민원주의보’를 발령하고 관계기관에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전동킥보드와 같은 개인형 이동장치(PM, Personal Mobility)와 관련된 민원이 해마다 급증하면서 국민권익위원회가 `민원주의보`를 발령하고 관계기관에 대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