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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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와 북한-중국-일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외교의 언어보다 소박하게 말하는 것을 선호하는 사람이다. 재임 4년 동안, 미국 대통령은 이전에 굳건했던 미국 동맹국들과의 관계를 개선했고, 놀라운 새로운 우정을 쌓았으며, 이 모든 것에 대해 트위터를 통해 많은 것을 얻었다. BBC방송은 1일 “그가 트위터에서 가장 많이 언급했던 나라들을 살펴보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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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역 17년’ 이명박 전 대통령, 오늘 재수감···동부구치소 간다
자동차 부품업체 다스에서 수백억원대 자금을 횡령하고 삼성으로부터 거액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기소돼 17년형을 선고받은 이명박 전 대통령이 2일 오후 재수감된다. 이 전 대통령은 이날 오후 자택에서 서울중앙지검으로 출발해 검찰 호송차를 타고 서울동부구치소로 이동할 예정이다. 앞서 이 전 대통령은 지난 2018년 3월 수감된 이래 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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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석 국회의장 베트남 방문, 긴밀 유대관계 반영
이혁 아세안-코리아센터(AKC) 사무총장은 박병석 국회부의장의 10월 31일부터 11월 4일까지 베트남 방문의 의의를 강조했다. 박병석 국회의장의 이번 베트남 방문이 코로나19 대유행의 복잡한 전개 속에서 이루어지는 방문으로, 이는 한국에 대한 베트남의 중요성과 두 나라 사이의 긴밀한 유대관계를 반영하고 있다고 현지 영자 신문 베트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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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영 "남북 정상 간 합의사항 실천하자" 재차 촉구
이인영 통일부장관은 30일 "여건과 환경이 마련되는 대로 접경지역에서 우리가 당장 할 수 있는 협력을 모색하고, 남북 정상 간 합의한 사항들을 함께 실천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 장관은 이날 오전 강원도 철원에서 개최된 '2020 DMZ 평화협력 국제포럼' 개회사를 통해 이렇게 밝혔다. 이 장관은 "지난달, 서해상에서 우리 국민의 안타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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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법원에서 징역 17년 확정··· 다스 실소유주 논란 종지부
뇌물, 횡령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이명박 전 대통령에게 징역 17년이 확정됐다. 대법원 2부(주심 박상옥 대법관)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횡령, 조세포탈, 직권남용 등의 혐의로 기소된 이 전 대통령의 상고심에서 징역 17년과 벌금 130억원, 추징금 57억8000여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재판부는 "횡령 내지 뇌물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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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예산안' 국회 협조 호소··· “국난극복과 선도국가로 가기 위한 의지 담았다”
문재인 대통령이 “위기의 시대를 넘어 선도국가로 도약하기 위한 예산”이라며 555조8000억원의 예산안에 대한 국회의 협조를 호소했다. 문 대통령이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2021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예산을 국난극복과 선도국가로 가기 위한 의지를 담아 555조8000억원으로 편성했다”며, “본 예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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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국감] 추미애, “수사지휘권 적법하고 필요··· 중앙지검 옵티머스 무혐의 처분 감찰”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라임·옵티머스 사건 관련 수사지휘권 발동에 대해 “적법하고 필요했다”고 말했다. 22일 윤석열 검찰총장이 국정감사에서 위법하다고 한 데에 대해 “상식적으로 납득되지 않는다”며 정면으로 반박한 것이다. 추 장관은 26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종합 국감에서 "사흘간 감찰 결과를 보고받았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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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국감] 윤석열, "수사지휘권 위법 확실··· 검찰총장은 법무부 장관 부하 아냐"
윤석열 검찰총장은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행사한 수사지휘권에 대해 "근거·목적 등에서 위법한 것은 확실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윤 총장은 22일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 국정감사에서 "법리적으로 검찰총장은 장관의 부하가 아니다"라며, "장관은 기본적으로 정치인, 정무직 공무원인데 장관의 부하라면 정치적 중립과 거리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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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국감] 윤석열, ‘라임 사태’ 부실 수사 의혹 반박··· "중상모략, 가장 점잖은 단어"
윤석열 검찰총장은 "중상모략이라는 표현은 제가 쓸 수 있는 가장 점잖은 단어"라며, 라임자산운용 사건 관련 로비 의혹에 “제대로 된 수사가 진행되지 않았다”는 법무부 발표를 강하게 부인했다. 윤 총장은 22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법무부의 발표는 전혀 사실에 근거하지 않고 있다"며, “무슨 근거로 그런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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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국감] 장하성, 법인카드 부정 사용 논란에 "송구하다는 말씀드린다"
장하성 중국 주재 한국대사가 고려대 교수 재직 시절 법인카드를 부정하게 사용했다는 논란에 유흥업소가 아닌 음식점에서 사용했지만 적절하지 못했다며 사과했다. 장하성 대사는 21일 화상으로 진행된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연구소 직원들과 음식점에서 회식할 때 식사와 와인 비용으로 사용했다"며, "여러 명이 식사와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