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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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항소심에서 징역 2년 선고··· 즉각 상고 뜻 밝혀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항소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으며 지사직을 잃을 위기에 처했다. 김 지사는 즉각 상고의 뜻을 밝혔다. 서울고법 형사2부(함상훈 김민기 하태한 부장판사)는 6일 김 지사의 댓글 조작(컴퓨터 등 장애 업무방해) 혐의에 대한 항소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했다. 핵심 쟁점인 '킹크랩 시연회'에 대해 김 자사와의 연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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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조작 혐의' 김경수 오늘 2심 선고공판··· '킹크랩 시연회' 쟁점
댓글을 이용한 불법 여론조작 혐의를 받는 김경수 경남지사의 항소심 선고공판이 6일 열린다. 1심 판결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이후 22개월 만이다. 서울고법 형사2부(함상훈 김민기 하태한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2시 311호 중법정에서 김 지사의 항소심 선고공판을 진행한다. 허익범 특별검사팀은 김 지사에게 댓글 조작 혐의에 징역 3년 6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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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갑, "코로나19 확산으로 내년도 교용부 예산 확대 편성 필요"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경기 악화에 따라 내년도 교용부 예산에 대한 확대 편성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재갑 장관은 5일 오전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내년 예산안은 6월 상황을 기준으로 코로나19 이전의 올해 본예산과 추가경정예산으로 편성한 예산의 중간 정도로 편성했다"면서 "그러나 지금 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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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영민 "라임·옵티 관련 검찰 자료 요구, 적극 협조하고 있다"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이 라임·옵티머스 사태와 관련한 검찰의 자료 제출 요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노영민 실장은 4일 국회 운영위원회 청와대 국정감사에서 라임·옵티머스 사태와 관련해 ‘대통령 지시대로 검찰에 제출한 자료가 있느냐'라는 조수진 국민의힘 의원의 질의에 "검찰 요구에 적극적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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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비판 검사 사표 받으라' 청원에 "소통하며 검찰개혁 완수하겠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합동 감찰, 수사지휘권 발동 등 자신의 행보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를 내고 있는 현직 검사들과 관련해 “모든 검사가 법률가로서 긍지를 갖고 국민을 위해 일할 수 있는 방향으로 검사들과 소통하며 검찰개혁을 완수하겠다"고 말했다. 추 장관은 3일 법무부 알림을 통해 최근 약 40만명 가까이 동의한 '커밍아웃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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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대주주 요건 10억원 유지' 결정에 사의 표명··· 문 대통령은 재신임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주식 양도소득세 부과에 대한 대주주 요건을 10억원으로 유지하기로 한 것에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했다. 그러나 문재인 대통령은 곧바로 재신임한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3일 오후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주식 양도소득세 부과 대주주 요건’에 대해 “고위 당정청에서 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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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251일 만에 동부구치소 재수감··· 남은 수형 기간 약 16년
횡령·뇌물 등의 혐의로 징역 17년형이 확정된 이명박 전 대통령이 251일 만에 서울 동부구치소에 재수감됐다. 이 전 대통령은 2일 오후 1시 45분경 서울 논현동 자택에서 검은색 차량을 타고 서울지방검찰청으로 향했다. 별도의 입장 표명을 하지는 않았다. 그는 자택을 나서기 전에 국민의힘 권성동·장제원·조해진 의원, 김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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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우리 경제 빠르게 회복··· 주역은 단연 수출입"
문재인 대통령이 최근 경제지표에서 나타나는 회복세를 언급하며 ”내년 상반기부터 우리 경제는 코로나의 충격을 만회하고 정상궤도로 진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2일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보좌관회의 모두발언에서 “최근 발표된 각종 경제지표를 보면 우리 경제가 그동안의 어려움을 딛고 빠르게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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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와 북한-중국-일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외교의 언어보다 소박하게 말하는 것을 선호하는 사람이다. 재임 4년 동안, 미국 대통령은 이전에 굳건했던 미국 동맹국들과의 관계를 개선했고, 놀라운 새로운 우정을 쌓았으며, 이 모든 것에 대해 트위터를 통해 많은 것을 얻었다. BBC방송은 1일 “그가 트위터에서 가장 많이 언급했던 나라들을 살펴보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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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역 17년’ 이명박 전 대통령, 오늘 재수감···동부구치소 간다
자동차 부품업체 다스에서 수백억원대 자금을 횡령하고 삼성으로부터 거액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기소돼 17년형을 선고받은 이명박 전 대통령이 2일 오후 재수감된다. 이 전 대통령은 이날 오후 자택에서 서울중앙지검으로 출발해 검찰 호송차를 타고 서울동부구치소로 이동할 예정이다. 앞서 이 전 대통령은 지난 2018년 3월 수감된 이래 2회...